김유신과 계백 두 영웅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실감나게 그린 책.
죽을 줄 알면서도 백제군의 진영으로 가서 목숨을 잃은 신라의 화백이었던 관창.
"황산벌에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한국의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도 나오지요...
계속 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삼국을 통일하기로 마음 먹은 김유신.
김유신은 전쟁터를 누비다 어느새 일흔의 나이를 훌쩍 넘기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김유신이 왜 그토록 삼국을 통일하려고 했는지,
계백과 왜 싸울 수 밖에 없었는지를 세세히 알게 됩니다.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백제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바친 계백.
그는 용맹하고 지혜롭고, 강직한 성품의 장수였지요..
하지만, 백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전쟁에서 목숨을 잃게 되지요..
적으로 만난 김유신과 계백이지만, 나라를 위하는 충성심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더 강했던 두 영웅인 것 같아요..
백제라는 나라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계백은 역사책 속에서 남아서 우리에게 오래도록 전해지겠지요.....
신라와 백제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 속으로 풍~덩~ 빠져 들게 했던 책입니다.
지금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큰 아이는 물론이고,
역사적 지식이 거의 없는 둘째 아이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사건과 인물 중심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 흥미있고 감동적이었다고 하네요.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생생한 묘사와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던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