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은 학교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학교는 재미 없는 곳, 공부만 하는 곳으로 생각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왕기철이라는 도깨비도 학교를 가기 싫어 하지요..
하지만, 할머니 도깨비는 학교는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다니는 곳이라고 하지요..
왕기철은 겉모습은 도깨비이지만, 속 모습은 동물입니다.
왕기철의 반에 새로오신 선생님은 빨간 약을 먹어서 속 모습이 사람이지만, 원래 겉모습은 호랑이구요..
왕기철의 반 아이들이 모두 빨간 약을 먹고 속 모습인 동물로 변해 버리지만,
선생님이 다시 겉 모습인 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사람은 인내 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가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
-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자기가 저지른 일은 끝까지 맡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
- 피해를 주면 안된다. 사람들은 모두 같이 어울려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해로운 일을 하면 안된다.
이 조건을 지킨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파란 약을 줘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줍니다.
어쩌면 다소 어렵고 진지한 주제이지만, 도깨비와 호랑이, 그리고 동물로 변한 아이들이라는 설정과
왁자지껄한 사건 속에는 우리 자신의 겉모습과 속 모습, ‘진짜의 삶’과 ‘사람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