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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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책의 어린이판이다.
글밥도 많이 없고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읽기에는 부담이 없지만, 3권의 세계사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려면
초등 고학년 이상에게 추천한다. 
'알파'라는 특별한 주인공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직접 체험하듯이 
생생하고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줘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그래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책 속 부록으로 있던 세계사 연표를 벽에 붙여 놓았다.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부터 1900년대까지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나와 있어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 좋다. 특히 한국사와 세계사가 함께 
표에 나와 있어서 비교하면서 보면 좋을 듯하다. 




이렇게 만화와 글이 적당히 섞여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이렇게 '채사장의 학습노트'와 '마스터의 보고서'가 
내용 정리를 잘 해준다. 이해가 쏙쏙 잘 되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break time' 코너에서는 미로찾기, 낱말퍼즐 등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재미를 더해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질문거리를 던져 준다.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토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3권에서는 세계 경제대공항 이후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다.
이제 1~3권에서 역사편이 마무리 되었고, 
새로운 4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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