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
박연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부터 서정적이고 너무 예뻐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에요.

그림도 예쁘고,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어 봤어요.

평소 요리하기를 좋아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로워 하기도 했어요.


이 책에는 우리 땅에서 자라는 여러가지 사계절 먹거리들과

그것을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요즘 코로나 19로 거의 집밥만 먹고 있는데,

여러가지 요리 레시피들을 보니 하나하나 다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아이도 요리하기를 좋아하는데,

여기 나오는 레시피들은 대부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라

아이와 함께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땅에서 나는 풍부한 재료들,

그리고 제철에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들은 더 맛이 있지요.

산,바다로 밭으로 들로 나가서 거기서 여러가지 재료를 얻고,

자연의 소중함도 배우고, 맛있는 요리도 하고,

요즘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게 되고, 편식은 저절로 없어지고,

더불어 건강한 몸과 마음도 얻게 되겠지요.

자연은 참 신비롭기도 하고 고마운 존재인 것 같아요.

계절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고마운 일이지요.

밥상 위에 올라온 여러가지 자연에서 온 재료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매일매일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들로 영양 가득한

밥상을 차려서 먹도록 노력해 봐야겠어요~!

아이도 늘 먹던 것만 먹는 편식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재료들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