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 우주 개발 -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엘랑 심창섭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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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함께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중 16번째 이야기 '우주개발'을 읽어 보았어요.

이 책에는 지금까지 우주개발이 어떻게 얼마나 진행 되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또, 우주비행사, 우주여행, 새로운 행성, 외계생명체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줍니다.

"우주"라고 하면 경이롭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조금 지루하고 어려운

주제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중간중간 어려울 수 있는 용어에 대한 뜻풀이도 나와 있어 아이들도 막힘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또,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놓은 만화도 중간중간

있어서 줄글 읽기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주라는 거대하고 무한한 공간 속에서 지구가 얼마나 작은지

그 안에 인간이라는 존재는 또 얼마나 작고 나약한 생명체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 어딘가에 혹시 외계 생명체가 있지는 않을지 만약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번 쯤 상상해 보게 됩니다.


우주 개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부족한

단계인 것 같아 아쉬움도 들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우주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도 쌓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추천합니다.  

이 책 읽고 너무 좋아서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1~15권까지 책들도

다 챙겨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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