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스릴러 -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발견한 가장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
정해연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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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스릴러의 만남이라니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겉표지부터 강렬한 색채에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거기다가 스릴러로 유명한 정해연 작가님과 조영주,정명섭,박산호,박상민 작가의 작품도

함께 실렸다고 하니 더 궁금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앙리마티스라는 화가에 대해 알지 못했다.

색채의 마술라라고 불리기도 하는 앙리마티스는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야수파 프랑스화가이다.

그림의 개성이 있고 색이 강렬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기억속에 앙리마티스의 그림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작가들의 상상력이 녹여있는 예술작품을 읽으면서 강하게 남게 되었다.

이 책에에는 5개의 앙리마티스의 작품이 나오고 그림과 연관하여 5명의 작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펼쳐지니 이해도도 높아지는 것같다.

물론 작가의 상상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한편을 읽고 다시 그림을 보면 왠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피아노레슨

유서

좀비여인의초상

사냥의 밤

체크메이트

이 다섯가지의 작품이 나오고 현대의 문제가 되고 있는 학업문제, 사랑이 불러온 비극에 대한 이야기

까지 작가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책은 술술 읽히지만 작품이 등장하면서 묵직한 느낌을 받는다.

작가들의 글을 접하다보면 앙리마티스의 작품에서 발견된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를 알게 된다.

한편 한편 작가들의 상상력이 깃들인 스릴러 작품을 작품과 연관지어 보고 그림에 담긴 속뜻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스릴러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술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티스x스릴러를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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