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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 프랑수아 를로르 장편소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1년 4월
평점 :


주제로 많은 매체에서 다뤘던 것 같다.
처음 나올 당시에 꾸뼤씨가 행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위치 하고 있으며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중요한 건 마음이 어떠하냐의 따라 달려있다고
같은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의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이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북극의 사냥꾼 울릭이 외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랑,행복의 관계를 고민하고 자신의 고향을 위하고 약혼녀의 사랑을 위해서 떠나는 모험이자,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쾌유하게 해주는 치료소설이다.
한 인물을 따라다니면서 마치 그 인물이 된 것 처럼 나 역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프랑스소설이 가지는 행복이라는 느낌도 참 좋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해주는 참 좋은 소설이다.
작가의 직업이 정신과의사라고 하는데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나온 고민중에 행복이라는 부분이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다.
해답은 단순하지만 그 여정은 단순하지 않은 것처럼 갈 방법을 모르지는 않지만 쉽사리 가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울릭을 보면서 나에 빗대어 생각해 볼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한 장에 글자수가 빽빽하게 되어 있지 않아서 읽기에는 수훨하다.
사랑으로부터 자유로운 행복은 없다.
사랑과 행복은 함께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