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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바이러스 이야기 - 알고 나면 우리와 가까운 바이러스의 세계
대한바이러스학회 지음 / 범문에듀케이션 / 2020년 2월
평점 :


전세계가 지금 코로나로 인해 초 비상사태다. 이렇게 심한 상황까지 올 줄 몰랐는데
아시아는 물론 유럽, 아메리카까지 심각하다. 중국에서 퍼져 우리나라로 넘어 왔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는 무서운 병, 이전과는 다른 무서운 전파속도를 가지고 있고 완치가 되도 또 걸릴 수 있는 병
우리는 지금 많은 위험에 노출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위험한 질병의 근원인 바이러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봄철 되면 유행하는 일본 뇌염?
한 두 가지가 아닌 질병에서 바이러스는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이야기..
막상 질병의 대해서만 알지만 어떤 원인으로 병이 발발했으며 어떠한 연쇄적인 결과가 나타나는지 잘 모르지만
이 책은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언뜻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알고 나면 쉬워 보이는 바이러스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냈다.
또한 대한바이러스학회에서 출간한 만큼 바이러스의 '바'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술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책이 구성이 되어 있다.
집필진 또한 대단하다. 18명의 전문의들이 각 분야별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기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간염바이러스부터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등 병을 동반하는 바이러스를 소개하고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맞아야 하는 백신, 바이오 의약품을
설명하고 있다.
첫 장인 간염은 A,B,C,D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유형인지 전염경로는 무엇인지
또는 이 증상과 관련된 이슈는 뭐가 있는지 단순히 읽는 게 다가 아니라
이해가 쉽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
흔히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은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금방 잊어 버리게 되는데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탄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