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365 리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ㅣ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허성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누구나 살면서 교양에 대한 열망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지식일지라도 무조건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교양에 대한 책은 계속 읽어 왔다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남들이 아는 만큼은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식의 끝이 없기에

무조건 습득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금방 없어지고 쉽지 않다.

교양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지식,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나 폭넓은 지식이라고 한다.

이 책은 365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역사,문화,미술,과학,음악,철학,종교 등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독자는 있는 그대로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은 관심 있는 분야의 내용을 먼저 골라서 보는 방법도 있는데,

개인마다 본인한테 맞는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될 것 같다.

평상시에 많이 듣기는 했지만 정확하게는 몰랐던 세계역사나, 우주과학과 같은

복잡할 것 같은 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을 했다는 것 또한 책을 읽는 즐거움

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에 대한 이슈도 언론이나 다른 매체에서 많이 다뤄서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된 배경을 모르고 지나갔는데 그런 흐름까지 보기 편하게 실려있다.

또 한 관심이 없던 음악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바로크시대.. 낭만주의..학창시절에 배우긴 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가물가물 하던 찰나에

읽게 되었는데 조금 더 흥미가 생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하루하루 쌓여가는 교양으로 본인을 더 가꾸길 원하는

사람, 역사의 탄생부터 문화의 흐름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