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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이계영 지음 / SISO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호주로 떠나온 지 11년 차가 된 작가가 쓴 에세이다.
심한 통증으로 유체이탈을 경험한 후 인생 2막을 다시 살기로 한 후 여러 가지 시각으로 써내려 간 형식이다.
한국보다 더 작았다고 느낀 호주에서의 삶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관점을 뒤로하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희망 찬 느낌의 에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닌 버텼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보다 더 쓸쓸하고 아쉬운 건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이들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모인다면 더 나은
자신이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part 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다른 주제로 좋은 말들이 채워져 있다.
Part1 삶은 당신 편입니다.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더 효율적인, 긍정적인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나름의 가이드를 잡아주고 있다.
Part2 행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건강한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기분 좋은 일과 서로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Part3 용기는 쓸수록 늘어납니다.
용기란 씩씩하고 굳센 기운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삶에 시련이 일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삶의 질은 훨씬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무언가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 용기를 쓰면 쓸수록 늘어간다는 것 그만큼 면역이 생기고 굳은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
Part4 삶의 퍼즐을 맞추며.
스스로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그에 따라 어느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본인의 출발점을 찾아 열정으로 자신만의 삶을 채워나가는 것
이 책의 기본은 사랑이다.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위로가 되고 한편의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됨으로써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기를..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힘들어 하는 모든 부분이 해결되길 바라면서 위로 받고 사랑 받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