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엔트로피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4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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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가 고전이라고 추천받아서

읽다가 이해가 너무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좋은 책을 추천바다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는 학생용 책인 것 같지만 내용은 수학 과학 잘 모르는 어른들이 읽기에도 적합한 내용이에요.


초등학교에서도 대류, 전도와 같은 기초적인 개념이 나오는데

개념 아래를 채우고 있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기에 좋았습니다.

초중고등학생 자녀 또는 제자가 열과 관련해서 물었을 때 왠만한 대답은 해줄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쉬운 말로 서술해놓은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증기기관 한가지 발명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제임스와트라는 인물이 발명한 것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어떻게 시작되어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점차 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열과 엔트로피의 개념 설명서 이면서 열 관련 과학사를 훑은 느낌이에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나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 또는 중고등학교 과학 선생님 

성인이 되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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