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재가 넘쳐나는 일본의 OL 장르. 이번에는 경리부 여주인공을 내세웠습니다.이미 원작 소설을 코믹스화 한 <이건 경비 처리할 수 없습니다!> 1권이 그것. 경리부 모리와카 씨라는 부제가 달린 본작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어느 비누 회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OL의 로맨스가 첨가된 사내 이야기입니다.빠릿빠릿하고 빈 틈 없는 일처리 덕분에 왠지 무서운 이미지이지만 실은 거추장스러운 인간 관계를 멀리 하는 집순이일뿐! 그래도 잘 따르는 여자 후배와 자꾸 치근덕 대는 영업부 남자 직원 때문에 나름대로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그래도 항상 트러블과 스캔들은 존재하기 마련! MZ세대 수습 직원의 말도 안 되는 실수와 야마다의 뒤바뀐 입욕제 사건으로 모리와카는 특유의 얼음장 같은 이미지로 뒷수습에 나서는데… 막상 책을 펼쳤을 때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 나는 전개로 기대보다 살짝 아쉬웠던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