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슬립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1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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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이별 보다는 탐정 소설 장르에 맞게, 사건과 서스펜스, 추리의 흐름에 집중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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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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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따뜻한 글. 내러티브가 재밌고 유머러스해서, 정말 입으로 하하 웃으면서 읽었다. <녹턴>에서 두 캐릭터가 천재와 범재에 관해 대화하는 내용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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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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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벨문학상 연설에서 이시구로는 자신의 작품 세계 전환점 중 하나로서, 관계에 집중해서 쓰면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것과, 문학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우리에게 감정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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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이별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김진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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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단문체로 나열되는 생생한 묘사, 인간 군상과 사회, 법에 대한 냉정한 서술이 인상적인 역작.
그리고 원서도 읽어봤고, 챈들러 문체도 정말 좋아하지만, 이 출판사 번역이 정말 잘 됐다고 느꼈다. 같은 번역가의 빅슬립 말고도 다른 챈들러 소설을 이 번역가의 번역으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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