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나이스 벗 윈 - 자퇴생 창업가에서 불패의 리더로, 마이클 델의 38년 비즈니스 혁신 로드맵
마이클 델 지음, 고영태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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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이라는 컴퓨터 회사가 있다는 것만 알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

비슷하게 애플이나 IBM, HP, Lenovo 같은 외국계 컴퓨터 회사도 떠올랐구요.

읽다보니 회사 DELL이 현재까지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창업자 마이클 델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책에 거물급이라 불리는 인물들의 추천사가 빼곡히 실린 것을 보면 사람간의 관계도 잘 이룬 것 같습니다.

 

그의 자서전이기에 성장기부터 시작하겠구나..하고 책을 펼쳤는데, 아니?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그의 회사를 빼앗으려한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 마이클 델도 그렇고 회사 DELL이 어떤 회사이고 어떤 이념을 갖고 어떻게 세계적인 회사가 되었는지 파악도 못했는데.. 뺏기다니?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성장배경.

(챕터 2 전까지는 회사 경영이야기와 그의 성장 배경이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느낌이랄까요)

마이클 델이라는 사람은 어렸을 적부터 사업수완이 좋았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의사인 아버지와 주식 중개인으로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밝았던 어머니.

애플를 사기 위해 (당시 소비자가 1,298달러, 지금 가치로 약 5,000달러) 우표 거래를 떠올려낸 14.

궁금하면 무엇이든 다 분해하던 그는 새로 산 애플마저도 분해를 하며 부모님을 놀라게 만들었다네요.

그 후에도 컴퓨터에 관심을 보이며 IBM 사용자 모임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던 그가 지인들의 PC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면서 컴퓨터를 잘 다룬다고 소문이 났고, 그게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저 어릴 때도 하드디스크 용량 큰 걸로 바꾸고, 메모리 추가하고, RW 설치하고.. 조립 PC가 정말 인기였었죠!

 

회사 이야기로 넘어와서 그런 PC의 시대가 저물고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DELL의 위상은 예전만 못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 변화의 시점에서 컴퓨터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사용한 실사용자로써 이들이 겪었을 어려움이 더 깊게 느껴졌는데요.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잠시 몸을 움츠리고, 확장하려고 하는 영역의 회사들을 합병해가며 다시 도약할 날을 기다린 마이클 델.

이전까지 이익의 극대화에 집중하여 성장과 시장점유율을 놓치고 있던 과거를 인정하고 상장되어 있던 기업을 비상장으로 돌리는 결단을 내린 마이클 델.

책을 통해서 무엇이 그를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이 되게 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리더의 경험담을 통해 비즈니스의 묘책을 얻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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