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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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여러 가지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중 선택을 하게 되는 글 제목은 가족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양가가 같을 수 있을까요?’

사춘기 딸과 싸웠어요. 속상해요

남편은 정말 남의 편이에요

제가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게 될 가족 간의 문제들을 읽어보고,

여러 댓글들을 통해 이럴 땐 이렇게 행동해야겠구나, 이렇게 말해줘야겠구나 하고 배우고 있죠.

 

가족의 구성원이었던 딸에서 이제는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로 역할이 확장된 지금

우리 가족의 소통은 잘 되고 있는지, 또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수익금이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 종료 청년, 미혼모 가정 상담 치료비용에 보탬이 된다고 하니 더 의미가 있는 책이네요.)

 

책 내용을 살펴보니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참 많은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부모와 자식 / 부부 / 형제자매 / 시가와 며느리 / 처가와 사위.. 거기에서 나아가면

시누와 올케 / 시조카 / 당숙어른....뭐 끝도 없죠.

그리고 그 간에서 발생하는 갈등도 끝이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사이를 옭아매는 올가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서로 엇나간 사랑의 작대기를 다시 잘 정리해주기 위한 솔루션이 책에 담겨있네요.

 

p.67 ‘엄마가 내 딸이다’...중략...이제는 우리가 노인이 되어가는 부모님을 다시 키울 차례가 왔습니다.

 

외할머니가 맨날 엄마에게 어디 아프다.. 여기가 쑤신다..하시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그 말 뒤에 나 좀 보살펴줘, 이런 이야기 편히 할 사람이 너야..라는 것을 알 게 되었어요.

아프면 병원가면 되지라고 할 게 아니라, 이야기를 더 들어주면 치유되는 되는 마음의 병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구요.

 

p.96 내 아이가 요즘 너무 짜증 내고 화를 내나요?...중략...아이에게 자꾸 짜증이 나? 자꾸 화가 나? 엄마랑 같이 숨 쉬자. 아빠랑 같이 숨 쉬자. 호흡하고 나면 마음이 좀 가라앉을 거야. 그다음에 우리 함께 얘기해볼까? 하며 같이 숨 쉬어야 될 때입니다.

 

아이가 버릇없이 어른을 대할 때 야단 칠 것이 아니라

짜증을 다스리는 6초 호흡법을 써봐야겠습니다.

자존감이 높고 스스로 감정 조율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잔소리를 멈춰야 한다는 조언도

좋았고, 우리 가족 전체의 자아 존중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였습니다.

 

가족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족에게 솔직하고, 가족의 마음을 잘 들어주려는 행동만으로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고

나 자신도 마음을 다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외에도 가족에 관해 많은 읽을거리가 있는 책이라서 누구에게나 추천 드리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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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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