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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시스템 3.0 -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이용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5월
평점 :
인사관리시스템 3.0
이번에 클라우드나인 출판사의 인사관리시스템3.0 이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은 2017년 발간 후 업무현장에서 적용해보고 학습된 내용을 덧붙여 나온 개정판입니다.
이용석 저자는 현업에서 인사관리에서도 성과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하며 조직성과와 인사제도의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고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라는 말을 들으면 인사담당자나 조직의 장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인사관리를 잘하면 팀 성과가 좋아지고, 나아가 회사 전체의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인지 노동자 측보다는 사용자 측면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사관리가 관리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사관리 안에는 우리의 회사생활과 밀접한 급여시스템, 성과시스템, 승진/평가시스템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어떤 프레임에 맞춰서 우리가 평가되고, 그에 따른 급여를 지급받고, 어떤 능력을 더 확장하여 계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관련 업무 담당자분들께서 읽어보시면 많은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사관리시스템3.0이 있다는 것은 그 이전 버전도 존재했음을 뜻합니다.
책에서는 1,0과 2,0의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이전 조직에서는 조직구성원들에게 어떤 행동양식을 기대하는가? 라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시스템에서는 구성원들에게 ‘우직한 충성심’을 기대합니다.
조직장이 “우리는 이번 달에 1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라고 하면 구성원들은 그 목표를 따릅니다. 인사부서에서 조직장들에게 딱히 교육이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는 않았고, 이전의 방식을 눈치껏 보고 따라하다보면 그것이 곧 업무양식으로 굳어져버리게 됩니다.
2.0 시스템은 IMF 사태 때 기업과 조직의 체질 변화가 요구되면서 급속도로 도입되었습니다.
성과에 따라 구성원들의 급여와 승진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그로인해 구성원들 간에 ‘성과’경쟁이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벤치마킹했던, 소위 일류기업들 사이에서 성과평가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성과평가를 없애면 급여와 승진을 결정한 기준이 없어지게 되는데. 그렇다면 3.0 시스템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조직원을 관리하는 걸까요?
저자는 조직이 처한 내·외부 환경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만들기만 하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마케팅을 통해 수요를 자극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조직구성원들 또한 취업만 되면 열심히 일하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뜻이나 능력을 펼치지 못할 것 같으면 과감히 이직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조직이 과거와 다르게 많이 변했기 때문에 인사관리시스템도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인거죠.
3.0 시스템에서는 ‘도전과 창의’, ‘팀워크’라는 행동양식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3.0 시스템은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조직구성원들을 진정한 지식노동자처럼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마련해주고,
이러한 여건들을 통해 고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 정말 이상적인 인사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되겠지만 3.0 시스템이 잘 정착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인사관리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사관리시스템3.0 #이용석 #클라우드나인 #성과주의 #MBO문제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