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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감 - 중국의 역사, 문화, 지리, 경제를 한눈에 읽다!
차이나헤럴드.정승익.강호욱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예전에는 독일에 간호사를 파견하는 식으로 값싼 노동력을 수출했다면 요즘에는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하는 비중보다 중국에 수출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도 미국과의 패권경쟁을 통해 G2 국가로 거듭나려 부단한 시도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가운데 중국으로의 사업 확장을 꿈꾸는 한국의 기업가, 사업가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이 알고 계시지만 중국은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입니다. 사회주의라는 체제아래에서 끈끈한 관계(꽌시)는 그들에게 필수요소일지 모릅니다. 다만 그 관계에 새로 진입하려는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그들의 문화, 언어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꽌시에는 학연, 지연, 혈연이 포함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업하려면 우선 MBA과정부터 등록하고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특히 중국은 거대한 땅덩어리와 여러 민족으로 이뤄진 나라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쓰고 있지만, 이게 같은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문화와 언어를 갖고 살아가는 중국인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국에 대해 많은 체험을 하고 많이 공부를 한 다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알아야 하는 양도 방대하구요. 저는 역사로 넘어가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분들을 위해 중국 전문 언론사 차이나헤럴드를 설립하고 중국의 지역별 주요 정보를 정리하여 <중국 도감>기사 시리즈를 기획하였고, 이렇게 책으로 엮어냈다고 합니다.
간혹 중국에 관한 소개 자료를 찾아보면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 뽑아서 만들어진 글을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한국인의 시선에서 작성된 글이다 보니 좀 더 객관적으로 중국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행정구역, 역사, 지리 및 기후, 경제, 교육, 교통, 관광지, 대표음식을 기준으로 각 성을 정리하였기 때문에 알고 싶어 하는 지역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싶은 분이라면
많은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도감 #차이나헤럴드 #정승익 #강호욱 #스노우폭스북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