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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호캉스 - 멀리 떠나지 않아도 행복한 가족여행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평점 :
되도록 아이와 즐겁고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어 선택한 책,
길벗출판사의 아이와 함께 호캉스 책입니다.
이 책에 반할 수밖에 없던 첫 번째,
각 호텔 별 객실용품, 욕실용품, 부대시설, 유아동반 투숙 관련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책의 맨 앞부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저는 평소 여행을 다닐 때 여러 가지 정보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기 위해서
엑셀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MBTI J의 일반적인 여행계획루틴...)
이렇게 정리해놓으면 여행별로 가장 최적의 숙소를 결정하기 훨씬 수월하거든요.
근데 이 책의 가장 첫 장에 실려 있는 체크리스트는 그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에
너무 편했습니다. 물론 이용하려는 프로그램은 호텔에 개인적으로 문의를 해봐야겠지만
이렇게 정리해 놓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요.
두 번째, 컨셉별 베스트호텔,
베테랑 작가님들이 직접 선별해주신 베스트호텔 정보를 통해서 어떤 목적에 따라
호텔/리조트를 이용하는지, 이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뽑힌 호텔은 어딘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호텔에 가면 아이와 수영장에 가는 편인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1위로 꼽히네요. 3위로 꼽힌 제주 신화월드 호텔&리조트는 수영장 뿐만 아니라
키즈 프로그램이 많은 호텔로도 선정이 되어서 여기는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는 오늘도 핫딜을 찾아 헤맵니다)
세 번째, 맛깔나는 사진.
호텔이나 리조트에 가면 사실 인증사진 많이 찍고 싶잖아요.
즐거운 시간을 담는 의미도 있고, 이 호텔 다녀왔다!라는 일종의 도장깨기 식으로두요.
아이 사진 찍어줄 때 아이 얼굴만 가까이 클로즈업해서 찍는 것 보다
배경을 적절히 어우러지게 찍으면 나중에 사진을 봤을 때 떠오르는 기억이 더 많더라구요.
책에 나온 사진 구도를 참고해서 사진 찍어보면 ‘아.. 책에서 이 구도를 선택한 이유가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꺼에요. 그렇게 저도 몇 장 건졌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 호텔정보보다 더 세세한 정보들을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호캉스책이라서 어떤 호텔로 떠나볼까 기대하게 되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골라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책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