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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탈출 생존왕 - 상시 재난 시대! 대국민 안전 지침서
KBS 재난탈출 생존왕 제작진 지음 / 성안당 / 2021년 8월
평점 :
등산을 할 때마다 지인들끼리 나누는 말 중에 하나가 ‘자연을 이기려 들면 안된다.’라는 말입니다. 등산이라는 것이 산을 정복하러 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산이 인간에게 길을 내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험한 산이든 완만한 둘레길이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산뿐만 아니라 인간인 우리는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자원을 제공하지만, 때때로는 자연재해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느 때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해는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자연재해로부터 잘 빠져나오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놓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게대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지식임에 틀림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자연재해/재난으로부터 빠져나오는 법, 아차하는 순간 발생하는 생확속의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존하는 법이 담긴 책이 나왔기에 집에 비치해둘 생각으로 읽어봤습니다. 우리나라에 재해/재난이 일어나면 방송사에서는 현장에 나가 취재를 하고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방송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KBS는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이고, [재난탈출 생존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피, 구조, 복구 등 생존을 위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봤던 내용도 있고, 생존왕으로 출연중인 최영재 마스터를 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제가 책을 통해 배운 몇가지 생존방법을 나열해보자면
1.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 유리를 깨야할 때는 유리의 [가장자리]를 공략하라.
차량이 전복된다거나, 폭우로 인해 차가 침수되고 있는 중이라면 무엇보다 차에서 탈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 때 유리를 깨서 탈출 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 유리 가장자리를 공략해야 유리가 잘 깨진다고 합니다.
2. 엘리베이터 문은 성인 두명을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휘어져서 추락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실제 시험해보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서 그 답을 찾아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씩 읽고,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면 어떤 재난 상황이 닥치더라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챕터마다 제목 옆에 QR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비춰서 방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도 방송 장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기 쉽게 되어있고, 영상을 통해 실험장면이나, 생존탈출하는 장면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