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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심리 - 돈이 되는 인문학
전인구 지음 / 살림 / 2021년 6월
평점 :
주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숫자에 능통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식책을 들여다봐도 ‘PER가 낮은 기업(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야 한다. PBR이 1에 가까운게 좋은거다.’ 라며 계산이 필수인 문구가 연이어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인문학도 돈이 될 수 있다는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숫자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인문학과 주식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저자는 전인구 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말 할 수 있다는 당당함이 부러웠고, 책을 통해 그의 인사이트를 배워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찰리 채플린이 말했었죠.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고. 비극과 희극이 모두 존재하는 우리의 인생은 아마 그 자체로 인문학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역사, 예술, 철학, 지리와 공간, 영화, 여행, 스포츠.. 매우 익숙한 생활 속의 순간순간에서 저자는 유망업종을 찾고, 투자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내용들도 함께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샤넬의 명품이미지는 예술에 많은 후원을 하며 쌓았으며, 세계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모조품 관리를 느슨하게 방치했다가 이후에 통제했다는 이야기는 너무 새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콜라보를 통해 세계로 진출중인 주식 종목들에 대한 팁은 어렵게 느껴지던 주식투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은 가치투자와 맥락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느끼면서 앞으로 더 성장할 기업에 투자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 일어나는 일들, 여행하면서 느꼈던 것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연관 지어 생각을 해내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