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 나를 조종하는 '뇌의 기능'을 깨닫자 '행복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양은우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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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만큼이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뇌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련된 비밀을 들어볼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뇌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심장이 살아서 뛰고 있어도 뇌가 그 역할을 멈춰버리면 뇌사(腦死) 상태라고 일컫는 것만 봐도 뇌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예상해볼 수 있죠.

 

이 책의 저자는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입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관심이 많았고, 그 근본이 되는 뇌에 대해 공부해서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 할 수 있는 두뇌 훈련 전문가라니, 저의 두뇌 능력도 향상 시키고 싶은데... 저도 트레이닝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요즘 자꾸 뭘 까먹어요)

 

요즘 저는 아침에 3km정도 런닝을 하고 있답니다. 런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떤 재테크를 하면 좋을까? 방 배치를 어떻게 해야 동선이 실용적일까? 뭐 이런 여러 가지 생각을 안고 시작하지만 2km가 넘어가면 그냥 머릿속이 하얘지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요. 대신에 기분이 좋아져요. 달리기를 할 때 뇌 안에서 엔들핀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이 생겨난다고 하는데, 바로 러너스 하이인거죠. 결국 달리기를 하면 뇌가 활성화되고 행복지수도 상승하고 살도 빠지고 (...이건 제가 뛰는 이유) 13조인 운동을 안 할 수가 없겠죠?

 

저는 뛰고 난 다음 땀을 많이 흘려서 기분이 상쾌해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뇌에서 분비되는 엔돌핀 때문이었다니! 새삼 뇌가 대단해보입니다. 책에 소개된 뇌의 역할은 정말 다양했고, 우리가 일상해서 행하는 행동과 선택에 모두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뇌는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p.52)

-전자 기기를 많이 쓸수록 뇌는 바보가 된다(p.113)

-휴식이 없으면 뇌는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p.158)

-술 때문에 렘 수면이 방해받는다(p.197)

 

읽다보면 ~ 뇌가 이래서 내가 그 때 그랬구나~’ 하고 이해되는 상황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함께 되는 것 같았어요.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을 때 보다 원활한 사회생활이 가능해지죠. 그런 의미에서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는 책 제목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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