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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 상식을 뒤집는 아마존 절대사고
호시 겐이치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5월
평점 :
미국주식을 시작하면서 어떤 종목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주위에서 GAFA 중에서 고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GAFA가 뭐지? 하고 찾아보니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이니셜을 따서 GAFA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중 아마존이라는 기업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나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호시 겐이치로 2008년 아마존에 입사하여 아마존 재팬의 초장기부터 성장기까지 함께 해왔습니다.
대기업의 CEO들은 직접 자서전을 출간하여 그 속에 본인의 경영철학, 인생관 등을 서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CEO가 아닌 제 3자(=저자, 호시 겐이치)의 시선으로 아마존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아마존이 일본에 정착하는 과정을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습니다.
한 기업에 입사하면 기업문화라는 것이 있어 그것을 따르고 익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마존에는 다른 기업과는 다른 ‘절대사고’가 있는데, 저자는 이 절대사고를 온몸으로 익힘으로 인해 더욱 건설적이고 폭 넓게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통해 아마존의 주요 전략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AWS’, ‘마켓플레이스’인데요.
아마존 프라임은 멤버십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회원등급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다르다는 거 알고 계시죠?
또 쿠팡에는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이 가능한 와우멤버십이 있구요.
지마켓과 옥션에서는 스마일클럽을 운영하고 있지요.
아마존 프라임은 아마존에서 구축한 각종 컨텐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넓은 미국 땅에서도 무료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니
충분히 아마존의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Amazon Web Service는 아마존의 IT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하는데, 3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아마존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기업문화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주문할 때 자주 사용하시는 쇼핑플랫폼이 있으신가요?
아마존에는 그 어떤 상품이라도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에 가면 다 있다.’ 라는 생각은 고객에게 충분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아마존은 그들이 갖고 있는 전략에 잘 맞는 국가에 진출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이 11번가와 합작하여 한국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재는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는 명확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사실 직구하는 분들이 늘어나서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90불 이상 주문한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무료 직배송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었구요.
한국에 직접 진출하든, 무료배송 이벤트 같은 이벤트를 열든
아마존이 한국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전략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