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팬데믹 리포트 - 과학기자의 눈으로 본 코로나 19와 사회
이성규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년 혹은 몇 십 년 후에 아이가 코로나19에 대해 물어올 때를 대비해서 선택한 책입니다.

어릴 적 비디오를 보면 꼭 앞부분에 호환마마 영상이 잠깐씩 나왔거든요.

호랑이가 보자기에 싸인 아이를 물고 가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이게 호환이고)

마마는 천연두를 일컫는 말이었죠.

 

근데 요즘은 호환마마보다 코로나19가 더 무서운 시대죠.

우수한 생명공학 기술, 유명해진 K-바이오, 첨단 과학기술 같은 단어가

신문에 꼬박꼬박 실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신종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잠식되어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아이러니합니다. 원통하기도 하구요.

 

책에서는 팬데믹이 무엇인지? 그리고 팬데믹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 앞부분에 [국내 코로나19 주요 일지][세계 코로나19 주요 일지]가 나와 있는데

하나씩 찾아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내용인데 이렇게 정리해놓으니 보기에도 편했습니다.

손으로 짚어가며 하나씩 읽어보니 ..그랬었지하며 읽게 되네요.

처음에는 1차유행, 2차유행.. 이러면서 숫자를 세다가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면서 N차 유행이라고 했던 것도 기억나구요.

 

1장에서는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YTN사이언스의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는 분이라 그런지 바이러스에 대해

정리해주신 내용이 전문적입니다. 바이러스에 이어 코로나19가 등장합니다.

초기에 강력하게 봉쇄 조치를 내렸더라면...이라고 상상해보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이며,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을 향해 그런 조치를 내린다는 것은

싸우자!’라는 외교 문제로 이어졌을 경우도 있기에.. 애석할 뿐이죠.

 


2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들에 대해 나옵니다.

마스크, PCR진단키트, 항체, 백신.. 정말 수도 없이 들어온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어버렸고, 팬데믹으로부터 사람을 지켜내기위해

지금 현재도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책을 통해 읽으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사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온라인수업, 온라인회의, 비대면배달, 5인이상 모임금지, 거리두기.

어서 빨리 코로나19 이전의 사회로 돌아가고 싶은데 아직 우리나라의 백신접종률을 바닥이네요.



현재도 진행중인 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후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볼만한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