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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지쳤다면 오늘부터 습관 리셋 - 셀프 고문 없이 가벼운 몸 만들기
한형경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3월
평점 :
계속 집에 있다 보니 살이 찐 것 같아서 먹는 양을 조금 조절했습니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라는 경고를 뇌가 의식하고 있는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체중계로 향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몸무게가 1도 안 줄어요. 어제는 덜 먹은 거 같은데 왜 안 빠지지?
상쾌하게 시작해야할 아침을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과 조바심으로 시작하는 제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이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기 좋았어요.
그리고 책 표지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자극적인 문구들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어요.
다이어트 관련 단어들이 책 표지에 너무 크게 보이면 괜히 부끄럽더라구요.
책 들고 가볍게 읽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다이어트 팁에 세 번 정독했어요.
(저자 분께서 글을 참 매끄럽게 잘 쓰신 것 같아요? 너무 술술 읽혀요. 제 얘기 같아서 그런가봐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 ‘아이유 다이어트’가 나옵니다.
하루에 사과 1개, 고구마 2개, 단백질음료 1잔으로 식사를 제한하는 이 다이어트.. 들어보셨죠?
근데 이거 유퀴즈에 아이유씨가 나와서 해명했어요. 이제는 그렇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아마 요즘 이렇게 하면 노래 못 부를 것이라면서요.
연예인은 매 순간마다 대중에게 노출되어지는 ‘직업’인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을 테지만.
저는 연예인 직업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할 생각이 없었어요.

저자의 다이어트 실패기는 너무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구요.
그 중 지방흡입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저 사실 지방흡입이 매우 편하겠다..
라고 생각을 해왔거든요.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쏙쏙 골라 빼다니. 얼마나 획기적인가요?
근데 책을 통해서 지방흡입 시술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지방을 고르게 흡입하지 못하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수도 있다니.. 주변사람이 지방흡입 한다고 하면 말려야겠어요.
얼마 전 먹는 양을 줄이면서 지방분해음료 라는 것을 찾아봤거든요.
마시면 지방이 스르르 녹아버린다고 광고하던데, 제 몸을 혹사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다이어트는 운동이 최고!
책 표지에 ‘셀프 고문 없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괜히 애꿎은 뱃살을 꼬집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맛을 음미하기보다 칼로리를 계산하며 조마조마 밥을 먹어야 할까요
다이어트가 스스로에게 고문이 되는 일은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다이어트에 대한 마인드, 습관을 리셋 시키시고
저자 분께서 알려주시는 다양한 운동팁들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