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지에스더 지음 / 밥북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책의 저자 지에스더 님은

첫째 아이가 5살 때

어린이집을 가지 않겠다는

선언을 존중하여 집에서 함께 지냈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셨다.

(당시 둘째 출생으로 육아휴식 중이셨음,

존경합니다+__+)

이 책은 내가 기대했던 대로

홈스쿨링이라는게 학습뿐만아니라

생활전반에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생활인'으로 키우기에 관한 이야기였다.

(책을 읽는 내내 반가웠다.

어머 내가 원하던 육아관이 글로 쓰여져 있네?

구구절절 공감하며 넘 재미있게 읽었다.)

P19: 나는 아이에게 충분하게 놀 시간과 자유를 주고

아이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P23: 아이가 가정에서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완전히 이해받았다고 여길 때 사회성이 자란다.

(칼비테는 부모가 어린아이 수준으로 내려가서 놀아주면

아이가 훌륭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P29: 지금 아이는 혼자 자유롭게 놀고 엄마와 웃으며 재밌게 놀아야 할 때였다.

(내가 잘하지 못했던 '엄마와 웃으며 재밌게 놀기'를 반성하며 밑줄+네모침)

P34: 집안일은 퇴근 후에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갉아먹는 주범이었다. 그래서 아이를 집안일에 참여시키는 생활로 바꿨다.

 

 

P 38: 육아는 정답이 없다.

다만 가야 할 방향과 수많은 길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은 육아 철학을 세우는 것이었다.

칼비테는 말했다. "난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충실하기를 바란단다.

머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생활력이 없는 사람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이걸 보고 나도 아이를 '행복한 생활인'으로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들셋엄마의 돈되는 독서>의 저자 김유라 작가님은

<칼비테 교육법>책을 보고

'이렇게 애들을 키워야지'라기 보다

'나 스스로를 이렇게 대해서 성장해야지'하는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나는 그 동안 <칼 비테>에 관한 책을

관심도서목록에만 저장해 두고 말았었다.

드디어 <칼비테>관련 책을 읽어야 할 때가 왔다.

나도 두 작가님처럼

많은 영감을 얻기를 희망하며 읽고 있다^ ^

P44: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을 때 행복하다.

(자꾸 잊어버리는데)매일 퇴근 후 내가 꼭 해야할 일

- 첫째와 심정적인 교류하기

(귀기울여 들어주기+ 온갖 대화 재밌게 이어가기)

- 둘째와 30분 몸으로 놀아주기

P 45: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가 재미있다.

"뭐가 됐든 덕후의 길로 가쟈!

니가 좋아하는 걸 니가 골라서

팍 몰입하고 즐거움을 착즙 해가는 덕후로" -풍백님-

"전 아이들이 평생 재미있지 않은 것에 집중하지 않도록

키우려고요. 재미있는 것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 알려주려고 합니다." -김유라작가님-

P 48: 물건을 버릴수록

내 삶 전체를 힘들게 하는 습관을 버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니멀라이프를 넘어 미니멀 육아를 해야겠다..

꼭 필요한 일만 하고

정말 있어야 하는 물건만 사기로 했다.

<데미안>인용 "우리들 마음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들 자신보다 모든 것을 잘해내는 누군가가 들어있어.

그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너에게 도움이 될거야"

이 챕터는 예비맘들이 꼭 새겨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 57: 24시간 독박육아는

바로 나를 온전하게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독박육아를 하면서 이런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P 61: 어질러진 집은 잠자기 전 한 번 같이 치우면 족했다.

..나는 집안일이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집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배울 기회란 없다.

..나는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힘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행동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집은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학교다.

나는 아이가 세상에 나가기 전에

집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P 67: 나는 교육을 더 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활 속에서 아이가 꼭 익혀야 하는 기술도

함께 넣는 것이다.

아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은

아주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P 68: 아이가 건강하게 독립해서 살도록 키우고 싶다.

이를 위해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가르친다.

(집안일을 조기교육)

아이는 게임과 텔레비전을 벗어나서

종일 놀다가 엄마와 함께 청소와 빨래를 한다.

P 81: 지금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이 최고의 재테크다.

P 86: 생활 속에서도 한글과 숫자를 가르칠 수 있다.

책과 생활 속 경험으로 아이의 생각 주머니를 키워주자.

P 91: 나는 아이의 선택과 자율성을 존중한다.

자기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며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고 싶었다.

TV와 유튜브를 우선 선택하여

다른 즐거움의 틈새를 찿기가 어려운 게 문제가..;;

엄마는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느라고

현재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지금 내 아이의 행복,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에 눈을 돌린다.

P 98: 영어도 '말'이라는 것을.

영어는 나를 다른 나라로 데려다주었다.

13개월부터 잠자기 전에 영어책 1권을 읽어 줬다.

같은 이야기를 한 달에 1개씩 날마다 읽어줬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찿기 시작했다.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 아이가 싫다면 멈췄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찿기.

그게 엄마의 할 일이다.

그리고 아이가 자꾸 보고 듣게 만들어주기.

아무리 좋다는 방법도 아이가 거부하면 할 수 없다.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 것만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아이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거기에 나오는 문장을 외우기로 했다.

그러면 내 영어 실력도 점점 좋아지겠지.

영어를 배울 때 최대 적은 '공포'와 '싫다'는 감정이다.

진짜 실력은 어른이 되어서

영어를 잘 써먹을 수 있는지에 달렸다.

놀면서 영어를 흘려듣는다.

좋아하는 주제의 DVD를 마음 껏 본다.

잠자기 전에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을 듣는다.

이 세가지를 10년 동안 꾸준하게

어떻게 아이가 영어를 많이 듣게 할지를 늘 생각했다.

날마다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나는 차라리 늘어나는 내 영어 유창성에 집중했다.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내 영어 발음,

문장 읽어주는 유창성에 눈을 돌리자.

내 영어 실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날마다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자.

내 아이를 잘 관찰해서

아이가 좋아할 책과 DVD를 고르는

매의 눈이 필요했다.

그리고 CD틀어주는 손, 책 읽어주는 입만 있으면 되었다.

지문이 닳도록 틀어준 CD와 DVD,

두 눈 질끈 감고 '에이, 모르겠다'며 읽어준 영어책이

아이의 밝은 앞날을 만든다.

이책의 3장 덕분에

집에 3번째 고장나서 수리를 포기했던

CDP를 일단 수리하게 되었다ㅋㅋ

P141: 집안일=빨래, 음식, 청소, 장보기..

우리 엄마는 내가 결혼하면 평생 집안일을 해야 한다며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일들이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다 커서 하려니 재미없고 버겁기만 했다.

집안일을 하면서 아이는 성취를 느끼고 있었다.

나는 아이에게 집안일을 놀이처럼 쉽게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 생각부터 바로잡았다. 집안일은 '일'이 아니었다.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이었다.

P 147: 놀고 난 뒤 '하루에 1번 정리하기'를 알려주면 된다. 잠자기 전에 정리하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 정리놀이를 같이 해볼까?"

놀자고 하면 귀를 귀울인다.

방법도 날마다 다르게 하면 좋다.

P154: 아이를 키울수록 아이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이었다.

요리는 반복해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

내가 만들기 쉬운 음식 두 가지 중에서 고르게 한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내가 도와줘야 하는 일로 나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방법을 찾는 데 관심을 쏟고

아이가 직접 해보게 한다. 

 

 

P 163-166: 아이와 시장놀이 하기.

여태껏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는데

책에 나오는대로 장보기 하면서 돈 쓰는 연습을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

P 172: 아이가 놀이의 주체가 되어서 이끈다면

이는 진짜 놀이다.

집안에 널린 온갖 물건이 아이에게 좋은 놀잇감이다.

P 173 일주일에 한번 도서관 가는 날을 만들었다.

자꾸 다니다보면 책과 가까워지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계속 읽어달라는 책이 나오면 성공이다.

독박육아 하는 날은 도서관 가야지..

하면서도 애들데리고 가는게 쉽지 않다.

아예 도서관 문여는 시간에 가는게 좋은 것 같다.

그러려면 두 세시간 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함.

P 183: 하찮은 불행은 가볍게 취급해야 한다.

나는 삶에 끊임없이 생기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느냐가 행복고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P 188: 내가 바르고 굳게 서서

아이에게 좋은 말과 바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P 191: 부족한 나에게 와서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아이가 있어서 고맙다.

P 196: 아이 하나 키울 때보다 더 차갑게 변하고 독하게 내뱉는 말. 이런 모습을 고치고자 내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한다. 내가 변해야 하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실수는 눈감아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죽음의 수용소에서>인용

육아는 바로 내 안에

아직 자라지 않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힘든 시간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감당하는 것.

P 202: 내가 화났을 때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나는 언제 화가 잘 나는지 가만히 내 안을 살펴본다.

나를 사랑하는 10분을 갖느다.

감사일기, 아무것도 안하고 편안하게 누워서 숨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기, 물건 버리기, 조용히 차마시기를 골라서 한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10분 동안 뭘하면 좋을까?

P 205: 나를 온전하게 돌보고 성장하는 '황금시간'을

찿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 것이다.

나를 곧게 세울 좋은 습관 만들기를 연습한다.

P214: 오일풀링, 레몬에이드 디톡스,

흰탄수화물 줄이기, 물2L 이상 마시기, 저녁 7시 이후 먹지 않기, 채소와 단백질량 늘리기.

낸시의 홈짐 정말 빡센데..

인생개조 프로젝트 8주 운동부터 다시 기웃거려 볼까?

사무실에서 식후 사먹는 음료를 줄이고

레몬수 또는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P 218: 삶의 변화가 일어나려면

내가 깨달은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P 219: 책을 읽으면서 각 장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을 표시했다. 표시한 문장만 다시 읽었다.

중심 내용을 내 말로 정리했다.

내가 정말 실천해야 할 것 한 가지를 정했다.

책에서 정말 기억하고 싶은 한문장 고르기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

내가 실천할 한 가지 정하기

P 226: 나는 나와 주변 사람에게 좋은 것을 나눔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한다.

 

둘째를 임신한 동료에게 강추하며 권해주었다.

동료는 내년에 6세, 2세 엄마가 되는데

저자가 본인과 같은 또래를 키우시는 분이라

육아휴직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생한 도움이 되었다고 참 좋아했다.

 

 

아직까지 집안일은 나에게 버겁고 재미없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와 '노는'시간으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탈바꿈 해갈지가 관건이다.

나를 온전하게 돌보는 황금시간도

체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퇴근 후 육아시간이 쉬는 시간이 되기 일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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