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요괴반 1 - 모니터 너머 악플러 어둑시니
한주이 지음, 안병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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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나 전설의 단골 소재인 요괴를 들어본적은 있지만 설화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와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네요.

설화를 재해석한 책으로 낮에는 인간의 고민을 들어 주는 또래 상담부, 방과 후엔 요괴의 고민을 들어 주는 요괴단속반 이야기에요.









요괴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가게된 구미호와 백호




요괴 보기가 특기이고, 고민 들어 주기가 취미인 신구슬

또래 상담부 동아리가 최소 인원이 안 되어서 폐지 위기에 놓이게 되네요.




두 명의 전학생 라이와 하랑

스승님이 준 임무에 구슬이와 함께 하자는 라이

대신 라이와 하랑이 구슬이의 또래 상담부에 부원이 되어서 방과 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요괴를 찾아오게 하자고 해요.





그렇게 결성된 방과 후 요괴반

고민 들어 주기가 취미인 슬기가 있다면 말 못할 고민이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범한 우리들의 생활 공간에 모습을 드러낸 악플러 요괴 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악플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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