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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자책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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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 >>


한국어의 80%는 한자어이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한자를 모르면 새롭게 접하는 한자어의 의미를 제대로 유추해 낼 수 없다. 국어를 잘 하려면, 한국어를 잘 하려면 한자를 배울 수 밖에 없다.

선생님한자책은 각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준 후 그 한자로 시작되는 단어들은 물론, 역순어휘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부모나 교사가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안다면, 동음의 글자라도 그 뜻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하고 가르쳐 줄 수 있다.


<선생님한자책>은 옆에 색인이 8급~2급까지 급수 단위를 표시하고 있어서 연령별/학년별 혹은 실력별로 교육을 해야할 때 너무 유용한 책이다. 


또, 한자별로 부수를 표시해줌은 물론이거니와 글자에서 음을 나타내는 표음부분과 뜻을 나타내는 표의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서 실력향상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책은 크게 1부: (한자에 대한) 이론 / 2부: 실제 급수별 한자들 / 3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도 내용이 너무 알차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3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8급을 배운다고 사자성어를 못 가르치랴, 못 배우랴.

각 급수별 사자성어를 적어놔서, 급수별로 사저성어를 배우며 어휘력 향상과 사자성어를 익힌다는 즐거움을 같이 주도록 되어있다. 두번째 부록은 '일자다음'이라고, 한 글자가 여러가지 음과 뜻을 가진 경우, 세번째 부록은 잘못 읽기 쉬운 한자, 네번째 부록은 잘못 쓰기 쉬운 한자를, 다섯 번째 부록은 한자별 약자를 적어놓았다. 


한자를 안다고 해서 한자로 된 글자를 편히 읽을 수 있는 건 아닌데, 이런 부록을 잘 익힌다면 너무 편하게 한자를 사용하고 한자어를 유창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각 한자의 중국어 발음을 병기해 두었고, 한자의 뜻을 설명할 때 영어 뜻을 병기하였고, 각 한자어를 설명할 때는 영어도 병기하여 중국어와 영어 공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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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제5판) -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 영어도 달려 있고, 한자도 한꺼번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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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홀로그램으로 아이 매료시킨다. 자음마다 패인 홈은 학생들이 단어를 찾기 쉽게 한 세심한 배려 되시겠다.

사전 받자마자 신나하면서 한자어 2개 찾아서 공책에 야무지게 정리해주시는 초4 큰아이.

 

< 책 앞날개 2페이지>

책 앞날개 2페이지와 책 마지막 부분에는 이 사전을 보다 더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과 사용팁이 쫘악~

 

꽃잎달기 사전놀이를 아이한테 설명하고 사진도 보여주니 애도 오~ 하고 관심을 보인다. 나는 어른 사전으로 아이는 속뜻풀이 사전으로 겨울방학 동안 셋이서 꽃잎놀이 해볼까나~

 

우리말 한자어 속뜻사전도 좋고 이것도 좋다, 여튼 국어사전계의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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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제5판) -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 영어도 달려 있고, 한자도 한꺼번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자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말을 배울 때, 싫어도 피할 수 없는 한자어를 한자 하나한 뜻풀이를 해주는 사전이라 아이들이 단어 배울 때 너무너무 유용해요. 아날로그 엄마 최애템입니다.

옆구리 홀로그램 예뻐서 애가 사전 펼치기 전에 여기부터 매료되고, 자음마다 홈이 쏙쏙 파여있어 단어 찾아서 펼치기 쉽고, '비슷한 듯 다른 말' 정리부분도 맘에 쏙 들어요. 부록도 알차게 되어있는데, 사자성어부분이 저는 특히 마음에 들어요. 만화로도 일부 풀이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 흥미유발로도 좋고, 이미지로 머릿속에 저장하는 아이들 특성상, 기억도 잘 되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국어사전으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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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제5판) -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 영어도 달려 있고, 한자도 한꺼번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자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말을 배울 때, 싫어도 피할 수 없는 한자어를 한자 하나한 뜻풀이를 해주는 사전이라 아이들이 단어 배울 때 너무너무 유용해요. 아날로그 엄마 최애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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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뜻 시리즈를 알게 되고 시간이 좀 지났으나 아직 보리국어사전도 새 것이라 구입을 차이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먼저 읽게 되었다. 처음엔 빨리 읽겠다는 욕심으로 본문부터 보았다. 페이지마다 제일 윗쪽에 제1분, 제2분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어, 불교경전을 읽는 법도 다른가보다, 제1장, 제2장 이렇게 안 적는구나,다. 본문부터 허겁지겁 읽기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습성을 이기지 못하고 책 날개로 다시 돌아갔는데, 거기 이런 설명이 있었다.

 

아하! 페이지마다의 제1분, 제2분은 시간을 나타내는 거였다. 이런 식으로 페이지마다 1분씩 걸린다면, 책 한 권 다 읽는데 1시간이 걸리도록 구성을 해 놓은 거다.

 

구마라습이란 인도 승려가 중국 장안에 머물면서 입말중국어로 번역했고, 이를 다시 국역한 것이라, 금강경에는 기본적으로 중국어에서 나온 말들이 많다. 입말 그대로 적은 거긴 하나, 중국어라고 보기에도 한국어라고 보기에도 그렇다고 인도어라고 보기에도 어정쩡한 특이한 표현들이 많다. 산스크리트어를 그대로 소리나는대로 표기하다 보니 생긴 일이다.

 

본문을 다 읽고나면 몇 가지 부록이 나오는데, 한글 토가 달리지 않은 금강경 원문, 금강경소사전, 금강경국역 후기가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부록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불교경전을 한 번도 접해보거나 읽어본 적이 없어서, 도무지 무슨 말인지를 모르다가, 이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끄덕 잔디인형처럼 굴었다. 다음 번엔 <우리말 속뜻 논어>에 도전해보고 싶다.

 

 

 

마지막에 독송일지도 있어서, 빈 칸을 채우며 읽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나는 책에 줄 긋는 거 싫어해서 따로 적을 곳을 준비해야겠지만 부록이 참 유용하다.

 

덧붙이기) 우리말 한자어 속뜻 사전도 샀다. 조으다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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