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2학년 딸은 책 읽기에 크게 흥미가 없어서 대화나 글쓰기 때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지 못하는 편이였습니다. 관심분야 책만 편독하는 편인데 그나마도 적은 양의 독서로 낯선 단어를 만날때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책을 읽을때마다 흐름의 맥락이 매끄럽지 못하고 이해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였습니다. 그런 딸에게 이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 교재를 한번 참고해 볼 것을 추천했더니,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국어교과서 같기도하고,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같기도 한데, 모르는 단어를 잘 알려주어 뭔지 모르게 똑똑해지는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점점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교재에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학교 교과 공부에도 이해력이 향상되어 가끔은 재밋다고 합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빠르고 좋은 딸입니다. 기본편이 끝나면 실력편에 도전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