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은 소파에 앉아 무심코 들여다본 휴대폰 속 세상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몇 시간을 그 자리에서 멍하니 휴대폰만 들여다보곤 한다.
의미 있는 유익한 시간도 몸이 편안한 휴식시간도 아닌 킬링 타임.
말 그대로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낸 하루.
이런 날은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후회와 함께 두통이 몰려온다.
내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기분 나쁜 하루'인 것이다.
나쁜 하루를 좋게 만드는 방법은 저자의 말처럼 간단하다.
아침부터 깨끗하고 샤워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 따뜻한 햇살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날 하루는 상쾌하다.
거창한 변화가 아닌 작은 시도만으로도 이렇게 다이내믹한 변화를 맛볼 수 있으니 역시 행복은 늘 주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내가 그 누구보다도 못나고 부족해 보일 때.
언제든지 이 책을 펼쳐보자.
차분하고 덤덤한 저자의 위로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