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몰라도 내 주식은 오른다 - 40년 투자 대가 샤프슈터와 딸의 금융 수업
박문환.박이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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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슈터 박문환의 딸이자 이 책의 저자 박이수는 어린 시절 집이라는 공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반지하에 대한 기억이라고 밝힌다. “불을 켜도 집안은 어두웠고 창문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이 보였습니다.” 다행히 점차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지만 저자는 사회초년생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또래보다 많은 월급을 받아도,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서는 60년을 일해야 한다는 현실을 느끼고 투자 공부를 시작하였다.

시장 상황은 계절이 바뀌듯 달라진다. 호황과 불황, 침체기를 오간다. 그 주기는 누구도 알 수가 없어 투자자들은 지금이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때인지, 일시적인 반등세인지 아니면 보유 중인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주식 차트를 읽거나 전문가의 말을 쫓으려 하지만 차트 해석은 너무나 어렵고 전문가들의 말들은 제각각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 일쑤다.

저자는 섣불리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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