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2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꼬마유령 아치와 오싹오싹 요리를 읽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포동포동 아이스크림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좋은 기회로 꼬마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을 읽게 되니 너무 좋네요.

아니~제목부터 너무 귀엽고 상상하게 만들지 않나요? 포동포동한 아이스크림은 도대체 어떤 아이스크림일까? 달콤달콤 아이스크림이라는 표현은 많이 들어봤을텐데..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은 아이들도 신기해서 빨리 책장을 펼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꼬마유령이 갇혀있네요!

붙잡혀 버렸나봐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 눈이 휘둥그레 커지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아치 시리즈는 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가도노 에이코의 그림책 시리즈로 아이들을 상상의 나래로 흠뻑 빠질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스토리랍니다.

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데 또 진짜 무서우면 거부하잖아요..겁쟁이들 ㅋㅋㅋ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유령, 드라큘라 같은 무서울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친근한 친구같은 모습이에요.


꺅!! 너무 귀여운 그림.

돼지 코 피자, 방그레 햄버그스테이크, 이히히히 유령 달걀찜!!

아이랑 같이 독후활동으로 아치표 음식들을 만들어 봐도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날 드라큘라 성에 사는 드라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 아치!

편지에 긴급 배달이라고 적혀 있는도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드라라가 왜 아치에게 편지를 보내는 거지? 아치도 편지 내용이 궁금하고 독자 어린이도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책장을 얼른 넘길 것 같습니다.


편지 안에는 조그만 유령을 주웠다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아치랑 똑같이 생긴 먹보라니!

아치는 그동안 동생을 너무나 가지고 싶었어요. 단박에 내 동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엄청나게 걱정을 합니다.

아이랑 만약 내가 아치라면 모르는 이 유령을 구하러 가야하는 건가를 두고 토론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살짝 드라큘라의 성으로 가서 누가있나 살펴보고 아무도 없으면 구해주고 무서운 드라큘라가 보이면 얼른 도망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갇혀있는 꼬마 유령이 아치의 동생인걸까요? 저 손만 봐도 무서운 인물은 도대체 누구일지?

아치는 동생이라고 생각되는 유령을 구해낼 수 있을지!

글밥이 많지 않고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이 들어가 있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읽기 독립 막 한 어린이나 긴 글줄을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해요!!


우리 아치가 이번 편에 만들어낸 새빨간 얼음과자!

이 레시피대로 얼음과자를 만들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아이들이 좋아하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독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