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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미쳤다, 너한테
리퐁 / ㈜조은세상 / 2020년 1월
평점 :
조은세상 출판사에서 간행된 리퐁 작가의 미쳤다, 너한테 입니다. 리퐁 작가님 필명도 특이하고 작품동 15종 간행했는데 처음들어봤습니다. 10개월 전에 구입하고 묵혔다가 읽었는데 기대없이 보는데 온갖 감정이 다 드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인 광고회사의 팀장과 대리인데
여주가 5살인가 4살 연상의 팀장이고 남주는 입사 1개월에 대리가된 뒷배빵빵한 낙사한 신입사원입니다. 신입인데 대리라고 해서 작가님인 실정을 모르나 했는데 낙하산이라 해서 아하 했어요.
남주는 대기업 회장의 3남이더라구요. 그런데 입사 동시에 난 낙하산이다 등 철없는 언행을 하는데 기래도 일은 잘 배워가는 것 같아요. 바람둥이라 여직원들 어장관리하고 있는 현재는 싱글인 상태
그리고 우리 멋진 여주는 중졸의 미혼모의 딸입니다. 엄마가 온갖 고생하면서도 자식 버리지 않고 잘 입히고 먹히고 가르쳤어요. 여주도 고등학생때 엄마의 실정을 정확하게 알고 더욱 열심히 살았었요. 진짜 미담의 주인공같은 반짝 빛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격도 강직하고 혈현, 학연, 지연 정치질 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회사에서 팀장 자리까지 오르는데 부장 승진에서 다른 남 직원에게 밀려요
이 밖에거 구남친과 결별 에피소드에 정말 너무 짠하고 답답했지만 여주의 강직한 성격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사랑에 양보해 줄 수 있지만 왜 여자에게만 강요하는데 중반까지 로맨스 보다는 남주 삽질과 여주의 개고생 직장 라이프 재미었었어요. 결멸이 어떻게 날지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