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의 동물병원 1권

[전자책]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01 ㅣ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1
에시라 / 나비노블 / 2020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맨스판타지라고 하는데 로맨스인지는 1권 봐서 모르겠어요.

수의대학 나와서 월급의사하다가 원장 멱살잡고 싸우고 개원하고 사업자와 의료인으로 겸업하면서 운영에 어려움 겪고 있을 떄에 파충류도 진료가능한가요? 하면서 나탄간 청룡 구충 치료를 계기로 신수들 사이에 제 2의 명의쯤으로 소문이 나게 됩니다. 원래 명의가 있는데 tts 빨리 듣느라 놓쳤어요. 지금은 은둔 중이신거 같은데, 다음 손님으로 청룡의 이어 봉황 커플이 옵니다. 날짐승의 왕와 비라고 하더라구요. 황님도 진료 하고 다음에 청룡의 오빠도 치료하고 

집에 귀가했더니 키우던 고양이와 대화도 하게되고 쌓여있던 사연과 폭풍잔소리를 듣게 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00자평]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01

[전자책]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01 ㅣ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1
에시라 / 나비노블 / 2020년 2월

1일 무료 대여 이벤트때 구입하고 오늘 다운 받아서 읽는 중인데 정말 재미있어요 ^^ 10권까지 가는 장편인데 로맨스 분위기는 그냥 판타지쪽인 것 같아요. 세번째 우리집 고양이가 봉인된 호랑이라 훈계도 엄청 듣고 재밌어요

비나비 작가 애착인형

[전자책] [세트] 애착 인형 (총3권/완결)
비나비 지음 / 연담 / 2020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착인형은 아기들 어렸을때 하루종일 끼고 있는 인형이나 물건에 주로 사용하죠~ 

비나비 작가님의 작품 애착인형의 남주는 여주를 아주 애착인형처럼 없으면 불안해하는 아기같은 순수한 남자였어요.

남주가 2살 연하입니다. 그 유명한 영앤리치핸섬에 들어가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중이던 26살 취준생 하연이 여주 이름이구요. 하연은 파트타임으로 카페 등지에 일하면서 친구 대타로 예술회관에 일 하러 갔다가 세계적 첼리스트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 대타였던 하연은 몰랐지만 세훈이는 자기 공연직전에 누가 자신의 대기실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해요. 하연은 곤란해 하는 다른 직원들 돕기 위해서 그 사실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덕분에 대기실에 들어갔다가 남주와 접촉하게 됩니다.  

남주는 하연이 가지고있는 축축하고 차가운 피부에 반합니다. 피부가 축축한것은 땀이에요. 다른 사람보다 땀이 많아서 서늘한 피부였다고 합니다. 하연이에게 반한 세훈이는 하연이를 마치 물건처럼 소장하고 싶어합니다. 사실 본능적으로 이 여자에게 반한거죠. 

하지만 24살 동안 살아도면서 경험한적 없었던 느낌이고, 노력없이도 다 가진 남자다 보니 방법을 못배웠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적절한 행동양식이 없내요 ㅠㅠ  

 절박할 때 해야 할 감정표현도 배워본적 없었고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지고 살았던 재벌가 막내 아들에 연주까지 천재적이며,  또 외모까지 감탄나오는 초절정 미남 ...

아무튼 다 괜찮은데 사회생활에 필요한 평범한 스킬조차 부족한 치명적 단점이 있어서 삽질합니다. 그래도 꼬셔서 고용계약꺼자 하긴해요. 조려자인 매니저 덕분이요.

 진짜 능력남인데 하연이에게 엉뚱한게 접근해서 오해와 삽질을 거듭하다가 마지막에 해피엔딩하는 내용인데 저는 재미있어서 전자책 출간 기다렸던 책입니다.

마지막 까지 보면 두 사람의 매력이 너무 잘 보여요~   

[100자평] [세트] 애착 인형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애착 인형 (총3권/완결)
비나비 지음 / 연담 / 2020년 4월

끝까지 읽으면 여주가 진짜 매력있음을 알아요. 남주도 인성 빼고는 다 가진 남자였지만 하연이 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인성마져 순화되어 오히려 지고지순한 남자였었요.

영스 작가 너에게 빠져

[전자책] 너에게 빠져
영스 / 신드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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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 입니다. 사제지간 로맨스고요 

서로 만나고 떨리고 키스하고 고백하고 연애하다가 질투도 하고 위기가 오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요.

그런데 남주는 첫사랑을 교통사고롤 잃어요. 죽은 여자친구들 오랜동안 많이 그리워하고 괴로워하며 시간을 보내던 회화과 교수였습니다. 

그리고 신학기 수업을 시작하던중 출석부에서 죽은 여자친구와 이름이 같은 학생을 발견합니다. 개강하고 3주 연속 결석해서 볼 수가 없었는데 다음 출석 후 호명하는 것에 대답하는 여주를 보고 심장이 쿵해요 아름다운 목소리며 외모까지 묘하게 죽은 여자친구와 비슷해서 정신 혼미 했나봅니다. 여주는 또 예술 전공이라 그런지 그런 반응을 예민하게 알아채죠. 

그리고 회화 실습이다보니 그림 교습중 우연한 터치에 또 흔들리는 마음, 서로 느끼고 피하다가

결국 차한잔하고 비오는 날 여주 집에 직접 차로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 그리고 키스 고백 연애가 이어지는데 좀 잔잔해서 그냥 약간 지루했어요. 서브남이 등장해서 질투 유발하고  또 다른 위기가 오더라구요. 여담이지만 대학때 교수님들하고 연애하는 여학생들있었는데 물론 미혼에 젊고 외국인 교수님들이라 뭐 아 ~ 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사제간 로맨스 좀 불편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요. 어째든 최근에 본 영수 작가님 4번째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