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짜릿해도 괜찮아 (외전증보판)
콩켸팥켸 / 도서출판 쉼표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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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남존여비사상 가득한 지방 시골에서 딸만 줄줄이 있는 집에 네번째 딸입니다. 성품이 부처님급입니다. 남주는 옆집에 이사온 부자집 연하남. 남주의 부모님의 계략에 의해 며느리감으로 미리 점쳐져서 인연이되고 해피엔딩이에요. 여주 집안 좀 발암이지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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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 침략사상을 묻는다
야스카와 주노스케 지음, 이향철 옮김 / 역사비평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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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간행시에 구입했는데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내요. 후쿠자와 유키치에 대한 것은 시바 료타로의 소설 언덕 위에 구름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사에 아는 것은 한정적이었고 별로 관심도 없었고, 1만엔 화폐 나오는 사람이 후쿠자와 유키치 인것도 전혀 몰랐었거든요. 일단 시바 료타로는 역사 소설가이기 때문에 역사를 소재로 허구의 소설을 써오다가. 언덕 위에 구름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만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소설속에 나오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엄청 미화해서 썼더군요. 그리고 2000년대 일본 지식인들이 후대를 위해 꼭 물려주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는 말과 드라마화해서 계속 제국주의척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때 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 침략사상을 묻는다가 간행된걸 알고 구입해서 봤습니다. 

김옥균이 민비를 죽였다는 논평, 정말 황당했습니다. 사람을 죽이러 가는 것을 알면서 못 지킨것이 나빠다고 한 논평 또한 일본이 침략하는 것 알면서도 막지 않은 조선이 잘못했다는 식민지 교육이 생각났어요. 요즘도 사람들이 가끔 말하는 것을 들은 적도 있는데 도둑맞는것보다 도둑맞게 똑바로 못지킨 사람이 나쁘다는 논리와 같죠. 

그리고 중국인은 어차피 돼지새끼이니 그냥 무조건 죽여도된다고 하면서 학살을 주장하는 것도 정말 미친사람이 아닌가 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존경하는 일본인이 정상인이 아닌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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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 침략사상을 묻는다
야스카와 주노스케 지음, 이향철 옮김 / 역사비평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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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과 거짓이 후쿠자와 유키치의 실체입니다. 정말 분노하면서 봤는데, 오자와 일본식 비문 번역이 아주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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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난 사랑을 몰라 (총3권/완결)
설레미 / 조아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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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레미 작가 신인작가님인듯에요. 고수위 씬 중심의 19금 성인 로맨스 소설인데 연애니 사랑이니 그런 애틋한 감정정인 것에 치우친 로맨스 보다는 육욕 해소 범벅의 소설입니다. 문장력은 나쁘지 않았어요.

스마트폰으로 책을 보는 취준생 여주는 기떡떡떡이라고 하는 고수위 성인소설을 탐독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소설에 남주의 부인인 안젤라라는 공작부인에게 빙의됩니다.  소설 속에 소설이에요. 장르소설 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판타지 좀 어렵지만 전생, 회귀, 빙의 이정도는 저도 압니다. 이작품은 다른 차원이 아니라 읽었던 소설속에 빙의했어요. 남주가 너무 매력이 있어서 한번 탐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다가 그렇게 된건지 사후 빙의는 아니더라구요. 소설을 여러번 읽어서 이미 알고 있는 삶이라 그냥 물 흐르듯 그렇게 살면서 몸이 반응하면 남주를 비롯해 남주의 기사 렌, 그리고 수인족 남자가 나오더라구요. 세번만 자요 하더니, 기승전결에서 기와 동시에 바로 떡떡떡 진짜 시작과 동시에 고수위였어요. 몸정이 들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중 남편인 남주의 바람끼에 대한 소문만듣고 그럼 나도 바람이다라고 결정합니다. 나도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몸이 반응하면 그냥 그대로 남자에게 직진~ 렌을 만나고, 둘도 좋다고 생각하다가 둘보다는 셋 하면서 성노로 매매되는 수인족 남자 노아까지 탐합니다. 넘치는 육욕에 남주에게도 실증을 느끼면서 성에 대해서 엄청 개방적으로 탐하게되내요. 그녀의 남자들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또 있어요. 진짜 치명적인 매력의 여주입니다. 황제에 진짜 피가섞인 친오빠는 아니지만 그녀를 업어서 키운 오빠도 있어요. 

판타지다 보니 마법, 마탑도 나오고 신분제가 있다보니 권력을 탐하는 악인들이 저지르는 비인간적인 행동으로 여주와 그녀의 남자들이 모두 고통의 시간을 겪고 위기를 극복해요. 인신매매, 납치, 감금, 등등 험한일들이 나옵니다. 끝까지 19금 고수위 유지하는 난 사랑을 몰라~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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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난 사랑을 몰라 (총3권/완결)
설레미 / 조아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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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여주가 기떡떡떡 판타지 로맨스 소설로 빙의했어요. 그런데, 내용이 생각보다 촘촘하지는 않아요. 씬중심으로 고수위도 맞고요. 여주가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 마음이 확 바뀌듯이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3권까지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무척 궁금하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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