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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위너 - 인생 100세 시대 "나답게" "평생" 대우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커리어 전략
오영훈 지음 / 행간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의학의 발전에 따라 80세 정도이던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 연장되는 것이
요즈음의 추세이다. 커리어 위너에서는 늘어난 수명만큼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전략을 세워서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전략서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현상으로 볼 때 고용불안과 명퇴 등으로 정년이 보장되지
않고 노후보장이 전혀되지 않는 구조 속에서 단순히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커리어는 디자인 하거나 계획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인생의 전환기가 닥치면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운 방향으로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성공적인 커리어는 성공한 사람들의 커리어가 아니고 각자 자신만의 커리어를
충실히 쌓고 내적인 만족을 만들어 간다.
필자는 평생 걱정없는 커리어를 위해 33세가지 전략을 내어놓았는데 내적인
커리어를 충실히 하기 위해서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발달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일에 대한 의미를 세간의 평가나 잣대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이
부여하길 바란다고 한다.
살아가다 보면 기회는 늘 오기 마련이지만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기회를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고 노력한다면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는 불확실한 상황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불확실한 커리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좀더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 하고
자신의 내적인 만족감만 채우지 말고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는 커리어 생존전략을
자는 것도 중요하다.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흐름을 예측한다면 아주 좋은 커리어 전략이 된다.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데 자신을 브랜화 시키고 자신의 기술,실적,
경험, 강점,인맥,체력,자격등을 상품화해서 자기 경영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다.
자신감을 가지는 일과 자신의 정체성을 조직이라는 집단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임해야할지도 늘 염두에 둬야한다.
무슨 일들을 함에 있어서 계속된 실패는 개인의 자신감을 잃게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지만 작은 성공이라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데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100세로 볼 때 은퇴 후에도 30년 이상의 긴 시간이 남는데 그 후에도 자립을
하려면 직장 재직 중에 자기 힘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정년후에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평범한 재능과 노력뿐일지라도 자신의 태도에 따라 인생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알아야 한다.
인간에겐 소통이 매우 중요하며 어떤 인맥들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공에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기보다 많이 듣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듣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만이 서로의 신뢰를 쌓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적 네트워크는 자신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성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파워파트너의 협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파워파트너란
자신이 성공시키고 싶은 사람으로 그 사람의 성공이 곧 자신의 성공이 되는 사람을 말한다.
60세에서 80세까지 약 20년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0만 시간이 된다.
만일 100세까지면 약 20만 시간이다.
이 인생의 후반부를 잘 보내려면 분명한 목표와 의미가 있어야 한다.
타인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사회와 교류하며 건강한 심신으로 즐겁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소한 3~4개의 취미 생활도 즐기면서 보내야 한다.
필자는 인생에 있어서 너무 늦어서 할 수없는 일은 없다고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끊임없이 육성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건 꿈이 아닐까 하면서 인생에서 언제까지 산다는
것보다는 가치있는 삶이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