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책~ ^^*

날씨 탐험 ㅣ 킹피셔 지식 탐험 시리즈 1
캐롤라인 해리스 지음, 이주희 옮김, 차유미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8월

http://cafe.naver.com/teachingmom/10041

(위 카페에 제가 쓴 글 담아왔습니다 )

우선 스피링 제본이 눈에 띄는 책이더군요..

(이 때문에 미취학 아동들이 책 찍어질 걱정 안하고 보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첫발견 책을 보는 듯한 필름지 구성도 돋보였고

DK식 사진과는 다른

폭풍전문가가 생생하게 찍은 사진들이 눈을 사로잡네요..

사진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곳에 위치한 있는 삽화로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 구성도 맘에 들었습니다.

큰 인덱스가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도 있구요.

이런저런

날씨관련 책들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점은

학술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실제 사진들과 구어체적인 문장들로 친근하게 와 닿는 다는 것...

눈사태, 산불이나 가뭄같은 현상들도

비중있게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아쉬운 것은

스프링제본이 아니었더라면

오히려 좋았지 않았을까

또 내용이 조금만 더 자세히 다루어지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그리 된다면 초등 고학년들 위주로 되겠지만

오히려 그랬더라도 좋을 뻔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참으로 눈이 즐거운 책 하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