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으로부터 -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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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태연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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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일기 (리커버 에디션)
롤랑 바르트 지음, 김진영 옮김 / 걷는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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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라는 감정, 그 대상,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의 깊은 침잠. 읽는 나의 고통이 배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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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 동문선 현대신서 178
롤랑 바르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동문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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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책보다도 아름다운 책. 무수한 사람들의 미친 사랑의 말들이 흘러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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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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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러기에는 슬픔은 너무나도 뚜렷이 우리를 잠식하겠지. 그러나 그런 슬픔의 감정마저도 어쩌면 관례적인 것일지도. 자유로움을 구속하는 헛된 감상주의일지도. 슬픔에 실체가 없는 만큼 우리는 그것을 경계하고 그것에 너무 과하게 취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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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의 연애편지 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 열림원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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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한 사랑의 감정이 창조해내는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 자체로 새로운 사랑을 경험하는 것 같은

이 책은 펍에 가서 칵테일 한 잔을 안주로 삼아 읽어야 한다. 지난 사랑에 대한 미련도 앞으로의 사랑에 대한 예감도 버리고서-

사르트르와 같은 이에게 위안이라도 받으며 사랑-삶을 달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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