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한 작품의 분위기 때문에 순식간에 몰입해서 읽었어요. 우한이 처한 상황의 진상이 무엇일지 궁금해서 리뷰를 찾아보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스포 없이 읽었는데 다 읽고나니 마음이 많이 아리고 여운이 많이 남네요.
여기 나오는 사람과 요괴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주고야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눈에 보이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다른 존재라 어쩔 수 없이 엇갈리고 헤어지고 또 마음을 주고... 슬프고도 다정한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해요. 3권에서는 나츠메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같은 인간 때문에 나츠메가 상처받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나츠메가 우인장을 가지고 있는 한 무슨 일이 일어나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