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분위기답게 갈등도 너무 심각하지 않게 잘 넘어가서 좋았어요. 공이든 수든 너무 맘 고생 하면 마음 아프니까요.ㅎㅎㅎ 둘이 정식으로 맘 통하고 연애하면 염병첨병 장난 아닐 것 같다 싶긴 했는데 진짜로 그래서 넘 재밌었네요. 그나저나 안드레아 행방과 관련해서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지네요.
세계관이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읽었어요. 플린이 굉장히 귀엽고 열심히 사는데 가난해서 짠했고, 휴고가 처음부터 수에게 처돌아서 플린 한정 노간지 모습을 보여줄 때 그럴 때마다 즐거웠네요. 지금도 조짐이 심상치 않은데 진짜 의미로 둘이 연애 시작하면 염병첨병 장난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
한 권에 한 에피소드는 나토리가 등장해서 좋아요. 나츠메는 요괴든 사람이든 케미가 좋지만 특히 나토리네가 등장할 때 더 재밌어지는 기분...ㅎㅎ 언젠가 나토리도 우인장의 존재를 알게 될 텐데 어른스러운 캐릭터라 그런지 그때 가서 나츠메에게 어떤 입장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4권에서는 요괴들 시선에서 보는 나츠메 이야기도 나왔는데 귀엽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