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덤 차분한 여주와 발끈하는 애새끼미 있는 (그렇지만 좋아하는 누나에게는 다정한) 연하 남주의 조합이 좋았어요. 분량은 짧은 편이지만 따뜻하고 잔잔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