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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경고장 소원잼잼장르 1
정명섭 외 지음, 박은미 그림 / 소원나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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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나무 출판사에서 출간한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경고장을 소개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무서운 이야기를 엄청 좋아하게 된다.

이번 책은 어린이를 위한 무선운 이야기이다

 

표지 그림만 보아도 무시무시한 왠지 무서운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을것만 같다.

 

여름 공포 영화를 보기전 임산부와 노약자 및 신심 미약자들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책에서도

 

오싹한 경고장을 받은 아이에게 주의사항같은

책 첫장에을 넘기면 체크리스트가 나오는데

울 집 아이들 한개 빼고 모두 그렇다가 나와

다음장을 넘겨 보게 되었다.

 

'그렇다'가 3개 이상인 사람만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가시오!

이런 문구를 보면서 왠지

얼마나 무섭길래 이런 문구를 적어 놓았는지

살짝 걱정을 하면서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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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례를 살펴보면

 

  

 

1. 미호 문방구 - 이상한 물건은 함부로 사지 마라

 2. 보물 찾기 - 유혹하는 낯선 이를 조심해라.   

3.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마라

   4. 토끼 무덤 - 낡은 놀이터에서 말 거는 사람을 조심해라.

 

문방구라는 단어가 지금 초등학생들에서 약간의 낯선 단어인듯 하지만

 부모들은 아마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첫번째 경고장에 나오는 미호 문방구

 아이들이 상상하는 문방구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한 곳..

 하지만 이 책의 미호문방구는 그림만 보아도 왠지 으스스한 곳

 수형이는 미호 문방구에서 괴상한 부채를 하나 얻게 되는데.....

 아무런 댓가없이 공짜로 얻게 된 부채 과연 수형이 에겐 어떤 일이 생길까??

 

학교에서 수형이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그런 수형이는 자기를 힘들게 하는 친구 때문에 속상했지만

수형이의 그런 사정을 알고도 지켜봐 봤던 담임선생님....

 

첫번째 부채의 오싹한 사건은 수형이도 생각못한 곳에서 발생

늘 수형이를 괴롭히도 친구는 수형이의 괴상한 부채를 빼앗아 가는데....

다음날 수형이를 괴롭히던 친구는 갑짜기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 괴상한 부채는 다시 수형이 앞에 나타나는데.......

그때 부터 부채의 이상하고 수상한걸 알게 된 수형

 

이번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괴롭히를 당하는 수형을 보기만 했던

담임선생님이 너무 미워

선생님 차에 부채를 놓게 되는데....

과연 담임선생님 어찌 되었을까??

 

다음날

학교 안으로 들어오는 담임선생님 차가 연기가 나면 폭팔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수형

너무 무서워 부채를 버리고 싶었지만

자꾸 수형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들려오는 이상한 목소리....

 

"나를 받아들이면 너의 세상이 올 거야.

.......

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어!"

 

정말이지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가 한다는 것도 무서운데

아무도 없이 부채랑만 있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소름돋는지...

 

과연 수형이는 이 괴상한 부채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여기까지가 첫번째 경고장에서 날아온 이야기이다.

 

하지만 첫번째 경고장에서 겁먹은 아이들 다음장을 넘길때는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2번째와 3번째 4번째가 남아 있기 때문인데

 

과연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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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부터 중학생인 울 딸이 읽었을때 그날 밤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오싹오싹한 기분은 왜일까??

다행히 이상한 것들을 절대 집에 들이지 않고 댓가 없는 물건은 절대 받지 않겠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신비아파트가 유행이다.

신비아파트 또한 귀신 이야기 악녕 이야기이지만 그림이 왠지 귀엽고 이쁘다고 해야하나???

 

이 책은 신비아파트의 내용과 같이 귀신이나 악령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림이 다르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오싹하다.

글을 읽기 전에 시작적으로 먼저 들어오는데

 그림으로 사람의 기분을

으스슥하게 만든다.

 

글밥을 보면 초등 중학년도 읽을수 있을정도로  글씨가 크고 그림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내용과 그림을 볼때 꼭 심신이 미약한 학생은 보면 안 될거 같은....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한창 좋아하게 되는 초등 중학년 학생부터 보기에 별 무리 없이 볼수 있는 책인듯 하다.

 

단, 그날 밤은 혼자 자기 힘들때 부모님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들이 이 책을 읽고 작성해서

짧은 글귀도 함께 적어 보았다.

 

 오싹한 경고장.

 
오싹한 경고장은 4편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먼저

 

 [미호 문방구]는 '이상한 물건을 함부로 사지말라'는 경고를 주고,

 

[보물 찾기]는 '유혹하는 낮선이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주고,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는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말라'는 경고를 주고,

 

마지막으로 [토끼 무덤]은 '낡은 놀이터에서 말 거는 사람을 조심해라'라는 경고를 준다.

 


책을 읽을 때 무서웠지만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진짜 지켜야할 경고들을 무서운 이야기들을 만든 것 같다.


그래서 무서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천한다.

 

단, 나처럼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른들도 보면 무서우면서도 끝까지 읽게 된다.

 

참고로, 중학생 누나는 다 읽고 나서도 끄떡 없었다.

 

 

Emotion Icon'소원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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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면 자세 때문입니다 -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바른 자세 수업
나카노 다카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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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해도 잠을 자도 늘 피곤한 나를 위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알수 없는 피곤함이 '피곤하다면 자세 때문입니다.'

 책을 보면서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쉬어도 쉬어도 피곤해 하고 자도자도 피곤한 초등아들과 나를 위해 꼭 책인듯 하다.

예전에 안 그랬는데 요즘에 자도 자도 한게 점점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서 그런가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자세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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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의 본 책과 분홍색의 미니북으로 나눌수 있다

 

분홍색 미니북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바른자세의 기본적인 사항들이 다 들어있다.

 

이 책을 받고 나서 사실 파란색 본책을 읽기 전에 미니북을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내가 어떻게 바른자세로 걷고 있는지.....

또한 의자의 앉아서 바른 자세를 하고 있는지 바로바로 확인할수 있어서 좋다.

 

책을 읽고 나면 읽을때는 기억이 잘 나는데 바쁜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잊어버리기 마련인데

 

미니북이 바른자세로 생활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효자역활을 한다고 해야할지....

 

 

자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 볼까요??....

먼저 왜 바른자세가 필요한지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몸을 쓰는 방식과 신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등에는 뇌에서 이어지는 신경 다발이 지나간다.

이들 신경은 등에서 가지처럼 뻗어가

위와 장, 폐, 간, 눈 등 우리 몸 곳곳으로 이어진다.

잘못된 자세가 굳어지면 등을 지나는 중요한 신경들이 눌려

몽에 신호가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는다.

일시적이라면 괜찮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컨디션 난조와 피로는 몸의 어느 한쪽이 눌리고

모마을 올바른 방법으로 쓰지 않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올바른 방밥으로 몸을 사용하면 신경이 지나는 길이 활짝 열려 몸 각 부위에 신호가 원활하게

전달되어 피로를 모르고 산다고 한다.

반면

잘못된 방법으로 몸을 사용한다면 신경이 지나는 길이 눌려 몸에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쉽게 지치게 된다고 한다.

 

 

 

자 이제 목차를 살펴보면

다른 책들의 비해 그냥 목차만 나온게 아니라

그림으로 바른 자세를 잘 나태내 주고 있다.

 

책의 본문으로 들어가기전 나의 진단도 잊지 않고 해 볼수 있다.

 

체크 1,2,3 단계 결과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로 내 몸을 잘 사용한다고 나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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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컨디션이 난쁘다거나 피곤하다는 말과 이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 몇일간의 실험을 함께 해 보았다.

 

 

사실 올바른 자세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먼저 지치지 않는 호흡으로 호흡부터 바꿔야 한다

평소 대부분이 숨을 쉴때 누가 신경쓰고 숨을 쉬겠는가?

사실 호흡부터 바꿔 신경써서 호흡법에 맞게 호흡을 한고 나면 안정된 기분이 든다고 할까??

이런 말도 있지 않을가??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심호흡부터 하는 경우

이게 다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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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주부들이 공감이 가는 생활 습관중 청소와 빨래 널기 등등 별거 아닌거 같은 자세가 나의

몸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었는다 사실

 

왜 청소를 한번하고 나면 지치는 이 책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간다.

 

휴식과 수면에도 지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잠자기전에는 뒤척이는 연습이 필요한데 사실 대부분 핸드폰사용을 하다 잘못되 자세를 취하다 잠자리에 들게 되는데

침대에서 베개에 기대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골격과 눈에 부담을 준게 되면

휴대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인해 뇌가 쉽게 숙면에 취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사실 바른 자세를 한다는건 말이 쉽지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처음 바른 자세를 할땐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3일정도 꾸준히 노력하니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한 느낌이 드는데.... 나만의 생각이 아닌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도 느껴볼수 있길 바란다.

 

마직막으로 이책의 마직막 부분에는  기본 스트레칭과

증상별 스트레칭으로

1. 어깨 걸림

2. 요통

3. 뻐근한 목

4. 묵직한 등

5. 소화기 피로

6. 손.발으리 피로

7. 다리의 피로

8.발바닥의 피로

9. 얼굴의 피로

10. 눈의 피로

매일매일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볼수 있다.

 

요즘 손연재의 모 광고 의자로 바른 자세를 유지 하라고 하는데

이 책 한권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수 있다는거

정말 대단합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실처해 나간다면

늘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자세교정책이라고 해도 될거 같네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과 일에 치친 부모들을 위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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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 불안과 걱정에서 나를 구하는 생각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그웨돌린 스미스 지음, 장혜진 옮김 / 뜨인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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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학생이 된 딸아이를 위해 서평을 신청한 책이다

자신의 감성을 얼마나 잘 다스릴수 있을까??

사실 어른이 나조차도 내 마음의 감성을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잘 모른다.

이번 뜨인돌에서 그웨돌린 스미스 작가의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책을 접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이런 내용의 책들을 심리학학자들이나 의사들이

본인의 경험한 배경을 바탕으로 책을 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책 또한 뉴질랜드에서 청소년 전문 임상심리학자로 일하고 있는

그웬돌린 스미스가 우연히 ㅂㄹ로그를 시작했다가 불안, 우울, 자해 등올 괴로워하는

십대들에게 수많을 질문을 받고 그 계기로

십대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볼 수 있게 하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사실 울 딸의 예를 들자면 엄마가 하는 말엔 곧 잔소리를 받아들이게 되지만

책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잘 이해하고 돌볼 수 만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딸아이와 함께는 읽지 못했지만 먼저 읽고 엄마에게 얘기해 주는 딸 아이에게 먼저

대견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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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책을 살펴보면 어른손으로 한손만한 크기에 아주 깜찍한 책이다

 

그림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이모티콘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다

 

표지의 나와있는 하트 다섯 점점 늘어나는 마음의 작동방식을 표현한듯.....

 

 

이 책에서는 질병을 다루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나는 생각하는 법과 생각의 결과인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라고 나와있다.

 

과연 그럴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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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겨 처음 접하는 그림을 살펴보면

왠지 내 마음과 비슷한듯......

중학교 딸고 가끔 그런 말을 했었는데 뜨끔@@@

 

먼저 차례를 살펴보면

 

1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좀 철학적으로 들리나요?

 

2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어요

 

3 ‘가나다라만큼 간단한 ABC모델 

 

4 정말 시궁창 같은 현실이 문제일까?

 

5 그러면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할까?

 

6 생각을 좀먹는 바이러스를 잡아라!

 

7 그렇다면 이 이론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

 

8 일상에서 써먹는 인지행동치료법 도구유용해요!

 

9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유용한 도구 사전 

 

10 그럼 어떤 생각의 길을 선택할까?

 

11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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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엔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없다. 그저 생각하게 할 뿐이다." -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이용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 답을 찾을수 있도록 한다.

다만 왜?라는 질문은 어느 답에도 이르지 못하게 하니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1장에서 말하는 핵심은 우리는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배울수 있다는 점이다.

진화란 적응이다.

스스로 끊이 없이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보는데

타인이 이야기 하면 잔소리로 듣는 우리 딸에게 좋은 지적이 된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으로 6장에 나오는

'생각을 좀 먹는 바이러스를 잡아라!'

 

비이성적 사고 바이러스를 '인지오류' 또는 '인지 왜곡'이라고 불르는데

저자는 이책에서

컴퓨터바이러스에 빗대어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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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왜곡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생각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TIP 1. 부정적 정신 여과에 대처해야하는 법 - 감당할 수 없다는 신념은 현실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다는 여러분의 인식이 만든 거예요.

     TIP 2. 스트레스 구분하기 - 현상만을 의민한다.

     TIP 3. 이분법적 사고 물리치는 법 - 합리적 사고방식 찾기

     TIP 4. 과잉 일반화를 피하는 법 ..............TIP10. 살아가며 좌절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이에요.

 

제 8장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상용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법 도구들을 소개해준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A(선행사건)-발생한 상화 또는 사건 사실만 작성

B(신념)- 자동적 사고(사건을 겪을때 떠오른 생각)

C(결과)-감정, 신체반응, 행동을 기록

D(인지 왜곡)

생각 지록장을 만들어 보고

딸 아이와 함께 기록해 보았다

 

 

사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화 인지 왜곡으로 가득차 생각하여 적으려 하는데 대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동생이라 보드게임을 했다

그런데 동생인 본인이 이기지 못한다고 자꾸 짜증만 내고 화를 냈다 

본인이 게임에서 꼭 이겨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동생이 정말 짜증난다

 

선행사건 즉 사실만 기록한다면

동생이라 보드게임했다. 동생이 게임에서 졌다. 짜증을 냈다

 

이런식으로 A~D까지 작성해 보니 내 감정에 부정적이고 비이성적인 사고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9장에서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유용한 도구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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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좋아하는 딸 아이를 위해 BT21사진이 들어간 플래시 카드를 만들었다

 

플래시 카드요법이라고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비이성적인 사고 방식을 되풀이 하는 습관을 바꿔본다.

 

15초의 기적이라고 해야하는지....

 

과연 15초로 가능한 일일까??

 

15초는 여러 연구에서 권장되 시간이고 한다.

뇌가 생각하고 저장할 수 있는시간

 

 플래시 카드를 만들지 않고 책 뒤쪽에 보면 잘라서 쓸고 있도록 해 놓은 플래시카드가 있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 이성적인 마음을 찾을수 있길 바라면서

이 책의 서평을 마칩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이성적인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된듯하다.

 

이 책을 읽었던 딸 또한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늘 화를 잘 다스르지 못하는 딸에게 앞으로도 좋은 이성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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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1 - 바다의 왕자호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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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찰리 9세 11호

바다의 왕자호가 나왔다

 

한번 읽고 나면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해 지는

찰리 9세 시리즈

이번에 바다로 떠나볼까요??

 

여름에 맞게 표지는 시원한 느낌

올 여름을 대비해 나온듯....

 

앞 표지를 넘기면 다음 표지를 보면 오싹한 그림들이 나온다

바다 한 가운데 커다란 기둥인지 다리인지 모를 물체들에 손과 머리카락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왠지 10편을 넘어 11호에는 우리 도도탐험대 친구들이 많이 성장해 보이는 모습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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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매일 똑같은 악몽을 꾸는 도도

그렇게 매일 똑같은 악몽으로 불안해 하는 도도에게 아빠는 잠재의식의 표현이라면서

도도를 안심시켜주었는데 그런 도도에게 아빠는 초호화 유람선 초대권을 도도탐험대에게 선물로 준다.

 

도도 탐험대는 초호화 유람선 초대권을 받고 바다의 왕자호에 는 되는데...

 

 

찰리 9세의 제일 강한 특징중 하나

추리 퀴즈를 맞추는 도도 탐험대와 함께

풀어볼수 있으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추리퀴즈가 중간중간

계속 나오는데 처음에 찰리 9세를 접했을때 난이도 하 풀때도

조금 어려워 하던 아들 이젠 10권을 지나 11권까지 접하게 되면서

난이도 하는 너무나 쉽게 푸는 모습

이젠 잘 푼다고 자랑까지 하면서 읽는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초호화 유람선인 바다의 왕자호 웅장한 모습에 반해 버린 아이들...

그런 아이들과 달리 도도는 악몽이 현실이 되는 무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또 벌어질지 궁금하면서 오싹한 기분이 든다.

 

과연 이번에도 도도 탐험대는 어떻게 바다의 왕자호의 비밀들을 잘 풀어나갈지....

뒤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무서울거 같다면서 낮에 책을 펼치면 다 읽어버리는 아들

한번 읽기 시작하고 다음 이야기가 무서울것 같고 궁금해서 다 읽어버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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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카드 또한 점점 잘 볼수 있게 글씨가 더 커진거 같다

예전에 정답확인을 하려면 자세히 잘 비춰봐야 했는데 쉽게 확인할수 있게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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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답게 문제 풀이부터 답 확인까지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문제 풀이 답 확인가 달리

 

탐정 카드를 올려놓으면 정답이 나오는데 처음에 이런 답 확인을 보면서 너무 신기해 하던 아들

이젠 찰리 9세의 장점으로 너무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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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의 또 다른 재미중 하나

초특급 탐정 교실

그 중에서 두뇌 회전 퀴즌는 어른인 내가 풀어도 재미있었다.

퀴즈를 그냥 풀기보다 생각을 하면서 넌센스 같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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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도 탐험대가 탐험했던 기밀문서 대공개가 있는데

도도 탐험대가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평가를 해 노은 것인데

한 마디로 사건의 대한 정리

 

이런 것들을 보면서 정리하는 방법도 배울수 있는거 같다

어떠한 사건들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정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공부방법과 연관을 지을수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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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부터 나왔던 명탐정 코고로

이번호로 두번째...

처음에 절찬리 방영 중!!이란 말에

어느 Tv 채널에서 볼수 있냐고 찾아봐 달라던 아들

이젠 자연스럽게  그냥 잘 읽고 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읽은 아들도 서평을 직접 쓰고 싶다고 작성한 글을 올려 봅니다.

 

찰리9세의 11권 '바다의 왕자호'가 나왔네요.
조금 무섭지만 스토리와 추리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서

벌써 다음책을 읽고싶은 마음이 있네요.


이책의 스토리는 도도 탐험대가 도도아빠의 의해서 바다의 왕자호에 타게되는데

그 바다의 왕자호에서 인면어 램프의 의해
사람들이 정신을 잃는다.

 

하지만 도도 탐험대는 인면어 램프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잃지 않고 인면어 램프의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정신을 잃는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위험한일이 생긴다.

 

그래서 도도 탐험대는 그 위험한 곳을 빠져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추리를 할때는 풀때까지 도전해서 시간이 오래 가긴 했지만 재미있어서 좋았다.


벌써 찰리9세 12권 '해저왕 아포칼립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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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 청소년 우울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는 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제이컵 타워리 지음, 최설희 옮김 / 뜨인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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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에게 꼭 한번씩 읽어보면 좋은 책이 많이 있겠지만

사실 책 읽을 시간조차 없을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자기기에 많이 접해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데

요즘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런 중에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간 딸을 위해 서평신청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2병

 

사실 아직 중1인데 중2병이 왠말??

하지만 요즘 괜히 엄마 아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짜증을 내고

동생에 말에 화를 내고

별일 아닌 일에 울어버리는 딸

중2병의 예고인지 너무나 궁금하다

 

그런데 중2 병이 아니라고??

 

책 표지를 보면 그림은 꽤 재미있는 그림책 같은 느낌

 

이 책의 저자 제이컵 타워리는 미국의 청소년 정신과 전무의로 일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겪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여러 심리 문제들에 관해 오랬동안

연구해 왔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수많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신과 전무의가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된 많은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전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이 책을 저서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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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을 효과적ㅇ로 활용하는 방법

1. 내가 우울증이라고??

2. 잘 자면 우울증이 사라진다.

 3. 마음이 나를 속이고 있다

4. 운동, 어디까지 해 봤니?

5.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

6. 감사하고 베푸는 마음 연습

7.다시 우울해지면 어떡하지?

 

먼저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데...

 

이 책은 소통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3가지 원칙을 마음에 꼭 새겼으면 좋겠다고 한다.

 

1. 읽고 쓰면서 책과 소통하세요

2. 정신이 맑은 시간대에 매일 조금씩 읽으세요

3.일단 책에서 권하는 대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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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한 저의 딸은 그냥 읽기에 바쁜아이처럼

무조건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속독으로 읽기 시갖했다

 

그래서 다시 함께 읽을때 책과 소통할수 있도록 먼저 노트를 준비하였다

사실, 책에 쓰는걸 어려서 부터 싫어했던 터라 공책을 준비하여

공책에다 작성하여싸는데 저자 또한 책에 쓰는걸 싫을때 공책을

준비하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을 근냥 읽는것에 그치지 않기에 이번 책은 좀 시간이 걸리는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물건들이 좀 많은 듯 하다.

해야할것들도 많고...

 

그래도 저자의 말에 따라 실천해 보려고 한다. 과연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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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앞 부분에는 '우울증 선별도고'라고 불리는 3분정도면 할수 있는 아주 간단한 설문지가

들어있어 확인해 볼수 있다.

 

어른들도 요즘 우울증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현대사회에 부모님들도 함께 해 봐도 좋을듯 하네요

 

10~14점 사이에 나오 딸의 점수 보통정도의 우울증...

그런데 초등하교 고학년 아들의 경우 15~19점의 우울증이라 좀 많이 놀랐네요.

그래서 아들도 함께 읽어 보았네요.

 

가벼운/중증의/극심한.... 그 어느 것으로 나왔더라도 괜찮다고 하네요.

지금 우울증이 심각하다고 하더라고 희망적이라고 합니다.

1장 내가 우울증이라고?에는 부모님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들이 나오는데

그중에게 아이에게 질문하는 것은 좋지만 그 질문이 취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되어있는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부모의 입장에게 질문같다고 생각하게 지만

아이들입장에게 취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로인해 아이들은 입을 다물되 되는건 아닐지....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나 또한 함께 지켜나갈수 있는 것들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듯 하다.

알람 시계도 사고, 잘 자고,전자기기 놓는 장소 만들기, 명사하기 , 운동하기, 감사하는 마음 갖기....

처음에 좀 힘든것들도 있고 바로 실천할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알람시계로 일어나기와 휴대폰 놓는 장소에 잘 갖다놓는 딸아이를 보고

대견함을 느끼면서 아직 지켜지지 못하는 몇몇 것들을 함께 실천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읽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허니에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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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직막으로 부록으로 우울증 선별도구표와 잠을 위한 최후의 수단의 내용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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