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8
안트예 스칠라트 지음, 이덕임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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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의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갈수 없는 아이들에게 온라인 수업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기기사용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아이들 스스로 자제할수 없는

실정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인터넷 세상에 대한 편리함만 알게 되어 무서운 일들을 겪게 되는지 잘

표현해 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중1학년 딸아이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으로 친구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할수 있는 공간으로

주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틱톡등을 많이 보는 편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함께 할수 있다는건 좋인거지만

인터넷 사용함에 있어 본인의 개인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고 인터넷사용시 사용하는 언어또한

바람직하지 않을때가 있다.

그럴때 누구하나 인터넷사용자들중에는 터치 해줄 누가가가 없는데.....

이런 아이들이 꼭 한번씩은 읽어야하는 필독이 되지 않을지...

 

많은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이나 블로그등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 나오는 앨리스 또한 블러그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일상이나 의견들을 많이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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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표지를 살펴보면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 제목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엉뚱한 인터넷 세상의 이야기???

자판을 치고 있는 손과 그림자

화면안으로 들어가는 토끼와 앨리스...

표지만 봤을때 왠지 무서운 이야기일 꺼라는 상상

 

차례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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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으로 질주하는 리타

2장 의문의 남자

3장 디지털 원주민................20장으로 되었으면 총 232쪽으로 되어있다

 

앨리스가 인터넷상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앨리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올린다. 앨리스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 안 좋은 이야기 모두 올리면서 학교 학생들은 앨리스의 블로그에 대해

모두들 알고 있다.

하지만 앨리스는 블로그를 넘어 인터넷 동호회에도 가입했다.

앨리스가 가입한 동호호에 올리버콜이라는 남자 아이도 가입하게 되었는데 콜은 앨리스의 프로필만 보고 운면적인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하면서 앨리스이 모든것을 스토킹한다.

일명 올리버 콜은 스토커였던 것인데...

 

앨리스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익명으로 올렸던 일상의 이야기들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표현되어 누군지 다 알수 있게 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서 위협적인 메일들을 받게 된다

 

무심코 올리게 되는 인터넷 상의 나의 정보들로 인해 앨리스는 인터넷 상 뿐만 아니라

실제에서도 위험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다행히 친구의 도움으로 위함한 일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만약이 친구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지..

 

 

 원래 인터넷 매체라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를 사칭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생긴다.

앨리스는 이런 문제점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했던 것인데......

우리에게 편리한 인터넷이지만 아주 위험한 존재로써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면서

사용해야할 것이데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규칙들은 누가 알려줄수 있을지....

 

 

 딸과 함께 읽으면서 왜지 인터넷 사용하는데 무서움을 느끼면서도 끊지 못하는 인터넷 세상

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잘 알게 된다면 더없이 좋겠죠???

 

      20200531_215151.jpg

 

 마지막쪽에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독서 지도안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 좋네요.

등꼴이 오싹하게 무서웠다는 딸.....

이젠 딸도 바른 인터넷 사용으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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