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저는 구성이며, 그림이며, 내용전개며 알차게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강추하고 싶은 세트입니다.
30년전 여중생때 읽었던 그때 그 감동이 다시 전해지면서 잊었던 내용들이 확~ 그림들을 보며 깨어나더라구요.
만화책이라고 무조건 안된다!!! 주의자가 아녀서, 이런 손 안가는 조금은 어려운 책들을, 만화한국문학 80권, 만화세계문학 80권, why만화인문고전 15권, 만화중국고전 60권, 만화중국신화15권, 만화 한국사+세계사.... 등으로 모두 읽었던 초등4학년 아들은 스토리와 인물과 소소한 깨알 장면들을 저보다 더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 책도 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