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독서 교육의 모든 것
조성자 지음 / 조선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누가 그러더군요. 육아관련서적을 200권은 탐독해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고...   
저도 제 일을 제쳐두고 라도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 관한 책이면 수도 없이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읽어도 읽어도 끊임없이 매달 좋은 책들이 또 출간되네요. "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는 이번 달에 제가 잘 만났다고(?) 생각되는 책 중 한권입니다. 
 전체내용이 독서, 토론, 논술의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서부문에서는 제가 몰랐던 좋은 책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횡재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2장 토론부문에서는 언급된 명언도 기억에 남네요.   

책읽기는 완전한 사람을 만들고, 토론은 부드러운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영국의 철학가 베이컨-
세계의 운명은 좋든 싫든 간에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 케네디대통령의 어머니인 로즈여사-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며 말한 것은 이해한다.-공자-    

3장 논술부문에서는 일기, 생활문, 독후감, 기행문, 논설문,  동시, 체험학습보고서 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가 나오면 노트에 베껴쓰는데, 이 책은 좋은 문구가 너무 많네요. 그리고 예쁜 순수 우리말두요. 저자같은 엄마를 둔 저자의 자녀분 들을 성장하는 내내 참 좋았겠어요. 그리고 지금 저자의 연구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도 참 좋겠어요.  

저도 저자의 말처럼 우리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가 되어 평생 대화가 끊이지 않는 좋은 관계로 살고자 합니다. 당분간 아이를 키우는 주위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은 이 책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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