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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등장 1 -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유성환.정기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교과에서 역사를 맛보기? 시작하는 초등고학년 딸이
세계사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구입해본 책이에요.
역사 관련해서는 용선생시리즈만한게 없잖아요.
전에 용선생 한국사를 재미있게 봐서 용선생 세계사를 선택한건데
한국사보다 세계사를 더 잘 읽는다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지도나 삽화가 많은게 가장 좋은것 같더라고요.
시각적으로 보아야 확인이 쉬우니까요.
게다가 여느 세계사 책들과는 다르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곳곳의
세계지리부터 짚어주니 시각적으로 접근하기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머릿속에 그려지니까 이해가 더 쉽다더군요^^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 형식의 스토리를
가득 담고 있어서 세계사 속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ㅎㅎ
특히나 글밥이 많지 않아서 책이 두꺼움에도
술술 읽히니 부담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용선생 세계사 카페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게 실존하는 카페였다네요.
아이와 함께 카페를 살펴보니까 핵꿀잼ㅋㅋㅋ
자료가 많아서 역사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데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세계사는 초등고학년부터 읽기에 딱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중학생 친구들 역시 교과과정을 유연하게 따라가면서
폭넓은 사고와 시야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