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유럽 - 권석하의 와닿는 유럽 문화사
권석하 지음 / 안나푸르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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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진진한 내용들 잘 읽었습니다.
유럽의 문화에 대해 저자가 가지고 있는 식견의 깊이에 고개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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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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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난 소감 일번은 '슬프다'. 이번 '1970년 일본사회의 20살 와타나베는 지금 한국에 살아도 손색없는 지성과 감성의 젊음' 이었을거라. 세번째 소감은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와타나베처럼 사랑을 가슴에 안고 살고싶다'. 남여간 사랑은 언제나 슬픈거다. 가슴을 울리고 피를 뜨겁게 하는 사랑은 시대와 나이를 초월하여 슬픈거다. 해피엔딩의 사랑이 있다면 그 것은 아직 진행 중인 사랑을 말하는거다. 모든 진정한 사랑의 끝은 sad ending 이다. 책을 읽으며 모처럼 20살로 돌아가 감성에 에너지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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