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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타이포그래피 혁명가 얀 치홀트 - 대화 03
김현미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적인(어센더,디센터,x-height등) 문법서는 아니다. 단지 한명의 타이포그래퍼였던 얀치홀트의 타이포그래픽세계를 엿보는 책이다. 그래서 지루하기보다는 흥미롭고,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 수록 '얀치홀트'라는 사람의 생각에 아주 소름이 돋을정도의 감명을 받게 되는 책이다.

1900년대 초에 이런 생각과 이런 이론적 바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니..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더군다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글자크기의 어느정도 비율로 글줄을 띄워야 보기가 좋고, 가독력도 높일 수 있는지... 정말 타이포에 대해 많은 부분이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론들이었다.

그의 저서인 신 타이포그래피 와 타이포그래픽디자인 책을 사서 보지는 않았지만, 책 후반부에는 그의 저서들에 있는 핵심적인 이론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그의 저서를 필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칠정도이다.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필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정말 괜찮은 책을 읽은 것 같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감명을 받으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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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쇼핑몰 프로그래밍
OWL소프트웨어연구소 / 피씨북(PCBOOK)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asp쇼핑몰 소스를 그대로 책에 뿌려놓고, 아주 기초적인 (설명할 필요도 없는) 설명들-태그가 슬래쉬짝으로 닫힌다는 것등..--;;-만 몇몇 잇을뿐 정작 설명해줘야할 루틴부분은 전혀 설명이 없이 그냥 건너띄고 있다. 소스면이나 내용면에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사실 돈이 아까워서 책끝까지 다보긴 했지만..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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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4 쇼핑몰 만들기
이길연 지음 / 가메출판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PHP 책을 3권이상 보았지만,아직 프로그램 고쳐쓰는 정도의 실력밖에 되지 않아, 어떤 책을 볼까 고심이 많았었다.

쇼핑몰에 관심이 생겨 무심코 이책을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이책은 다른 책과 차별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른 책은 PHP설치(리눅스에서건 윈도우에서건)에서 부터가 '초보자를 초보자로 보는'듯한 태도가 확연합니다. 이를테면, 바이너리 소스를 설치하는 부분에서도 그냥 이렇게 이렇게 따라하기만 하시오...식인데,이책은 '이 것은 무엇때문에 이렇게 옵션을 주는 것이고, 이런 옵션을 줌으로써 어떤 목적을 위해서이다'라고 원리와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초보자니 어차피 설명해도 모를테니 이렇게 따라치기만 하시오' 식인데(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이책에서는 상세히 원리와 근본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픽툴 책과 달리 특히 프로그래밍 책은 원리를 탄탄히 익혀야 나중에 실전에서 정말 응용력이 생기게 되는거 아시죠? 암튼 이 책은 그런면에서 정말 탁월했습니다!

책 간간히 오자가(경로상 오자-실제 쇼핑몰의 복잡한 기능을 몇몇 빼는 과정에서 생긴 오자라고 합니다) 있긴 하지만, 정말 첨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봐나간다면 어떤 버그를 만나도 혼자힘으로 해결해볼 수 잇는 능력을 심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다 보고서 드디어 제 힘으로(남의 소스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리프로그램과 회원관리(보강)프로그램을 코딩할 수 있엇습니다. 정말 저에겐 어떤 바이블이나 레퍼런스보다 큰 기초와 원리를 제공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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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색채학
김덕태 외 지음 / 일진사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산디과나 미술계통의 전공이 아니고서는 웹제작 시 컬러'선택과 배합에 어려움을 많이 겪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아무리 화려한 기교과 번뜻이는 디자인컨셉으로 디자인을 해봐도, 늘 부족한 건 컬러링이었습니다. '저 사람은 어째서 저렇게 딱! 딱 색배합을 잘하는 거지.. 역시 감각이 뛰어난가봐' 이런 생각을 늘 했었죠.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 느낀 건 단순히 컬러는 눈에 보이는 '그 느낌 그대로의 컬러'가 아니란 거였어요. 컬러에도 이론과 역사와 과학이 숨어 있더군요. 컬러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이 책을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줬어요. 배색의 법칙과 어떻게 배색해야 어떤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초보자에게 색채의 기초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뒷부분에 색배합파트에 좀 더 많은 예시와 페이지를 할당햇더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다른 색채학책에 비해,컬러에 대한 예시를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는 점에서 덜 지루했고 쉬운 이해를 할 수 있게 했단 점이 특히 맘에 드네요. 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려면 이 책을 보신 후 다른 전문서적을 더 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저두 다른 책을 더 볼 생각인데 어떤책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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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스타일 가이드 - 웹 사이트 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디자인 원칙
패트릭 J.린치, 사라 호튼 지음ㅣ 양선옥, 고일주 옮김 / 안그라픽스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다 읽고서 정말이지 그동안 홈제작을 하면서 단순히 '디자인' '툴테크닉' 이런 것에 너무 치우쳐져 있었단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이 책에선 '어떻게 하면 이쁘고 화려하게 페이지를 장식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하면 두드려도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레이아웃과 편리한 사용자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관과하기 쉬운 '웹제작의 법칙'에 대해서 말이죠.

홈페이지디자인시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무엇에 맞추어 제작을 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틀을 제시해주는 지침서입니다. 웹제작자라면 한번쯤 읽어봐야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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