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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시커 - 자폐는 어떻게 인류의 진보를 이끌었나
사이먼 배런코언 지음, 강병철 옮김 / 디플롯 / 2024년 2월
평점 :
표지가 이뻐서 우와 이책은 뭐지?! 했는데
미술책과 같은 느낌이지만 전혀 몰랐던 "자폐"에 관한 이야기었다
인간에 관한 과학 전문 교수 저자의 책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우리 몸중에 제일 무겁고 무서운 "뇌" 하나의 우주라고 생각해도
된다! 된다!
자폐에 관해 제일 친근(?) 하게 접했던 드라마
아마 본 사람이 더 많을것같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드라마
가슴따듯해지는 내용과 배우들의 열연이 자폐를 바라보는 시선을
따뜻하게 변화 시키지 않았을까? (제발 그랬으면 한다)
자폐 가족분들은 전혀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이라고 마음아파 한다는 글도 본 듯하다.
드라마는 드라마죠...
하지만, 드라마처럼! 우리에게도 현실 우영우가 있다는걸 기억해야한다 (내가 우영우일지도)
# 2 체계화 메커니즘
인간은 심지어 두 살 때부터 기초적인 만일-그리고-그렇다면 논리를 사용해 뭔가를 체계화한다. 어떤 동물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능력으로, 어느 정도 선천적으로 이런 패턴을 찾아내도록 뇌세포가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다. 취학 전부터 어린이들은 처음 보는 물체가 왜 예측과 달리 움직이는지 묻고, 스스로 거기에 대한 설명(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 늙어가는 중년들이 당연히 뇌 세포도 죽어가는데. 운동을 하면 뇌세포가 서로 엉켜(?) 달라 붙는 영상을 (짤?) 인별로 본 기억이 난다! 아니 운동을 했는데 왜 뇌세포가 살아나서 서로 붙어? 마치 가지치기를 하는 그런 영상이었다! 맞네 인별에서 다 엉망인 가짜정보만 주는게 아니었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각기 다른 자폐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일 지도 모른다. 장애를 보는 시선을 저부터! 더 조심스럽게 변화해가야한다는 걸 명심해 한다 생각합니다. . .
버스기사님이 휠체어를 탄 승객을 친절히 태워주시는 영상이 기사거리가 된 지금...
작은 것을 사랑하는 연습을 매우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