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청소년 필독서 04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북앤북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그 유명하다는 세익스피어 작품을 난 아직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었다.인도가 영국식민지일때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오만한 표현을 쓸정도의 작가.읽어보니 그건 그사람들 생각일뿐,그리고 내용이 대부분 건전치 못한 것들인데 이게 왜 청소년들의 필독서,수능대비용으로 쓰이지는 알지 못하겠다.

<햄릿>은 동생이 임금인 형을 죽이고 형수를 취하고 그 아들이 복수하는 내용이고,<오셀로>는 정숙한 장군의 아내를 바람난 부인으로 만들어 자결시키는 내용이고,<리어왕>은 분별력이 떨어지는 리어왕과 부정한 딸들의 이야기고,<멕베드>도 자기를 가장 아끼는 왕을 성으로 초대하여 음모로 암살하고 왕권을 잡고,나중에는 파멸에 이르는...,

물론,인간사가 다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이라면 이해될만 하다마는,대부분의 내용들은 내 생각에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만한 것은 아닌듯하다.

내용중에 명언같은 말들도 없지 않았지만,굳이 앞으로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더 찾아 읽고 싶은 생각은 없다.명작이라는것도 시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듯 하다.더구나 서양과 동양의 정서 차이도 있는듯 하고,무조건 따를일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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