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병법 - 칭기즈칸의 세계화 전략
티모시 메이 지음, 신우철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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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퇴근해서도 집에서 스마트TV를 통해 유투브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골프채널을 많이 보는편이지만 가끔씩 업로드된 방송중에 최진기강사 역사관련 채널을 보게되는데 정말 강의를 이렇게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만하다.특히 전쟁사를 재미있게 하는데 일본의 전국시대와 몽골의 유럽정복기를 재미있게 보았고,결국 책도 읽고싶어져서 도서관에서 빌리게 되었다.

이책을 통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세계최가의 몽골기병에 대해 꽤 깊이 있는 수준까지 알게되었고 총과 대포가 본격적으로 발명된이후 기병전술은 더 이상 위협적이지않게 됐지만 그 전략전술은 현대전에서도 잘 활용되었고(2차세계대전당시 독일군의 전격전,나폴레옹의 기동전)여전히 유효한 전술임을 알게되었다.

총과 대포가 발명되기전까지 막강한 기마병을 보유한 유목민족의 군사력은 언제나 농경민족을 압도했다,중국의 역사만 보아도 흉노족,거란족의 요나라,여진족의 금나라/청나라,몽고족의 원나라,당나라도 시조는 선비족이고,중동에서도 오스만투르크를 세운 투르크족도 유목민족이다.

그 많은 유목민족중에도 강력한 규율과 조직력으로 가장 빠른시간에 가장 많은 지역을 정복한 

민족이 칭기스칸의 몽골이다.전쟁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전쟁이라는것은 생사가 한순간에 오가는 일이고,지금은 조금 다르지만 패하게되면 호라즘왕국처럼 끝까지 저항하다 정복되는 경우 온도시를 말살시키는 전략을 썼기에 생존과 직결된 연구이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관련영화도 몇편보았는데 넷플릭스에서 "마르코폴로",왓챠에서 바투가 러시아공국을 침략하던 시기를 그린 영화 "퓨리어스"라는 영화를 통해 당시 몽골군대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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